12 내가 이미 얻었다 함도 아니요 온전히 이루었다 함도 아니라 오직 내가 그리스도 예수께 잡힌 바 된 그것을 잡으려고 달려가노라

13 형제들아 나는 아직 내가 잡은 줄로 여기지 아니하고 오직 한 일 즉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잡으려고

14 푯대를 향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님이 위에서 부르신 부름의 상을 위하여 달려가노라

15 그러므로 누구든지 우리 온전히 이룬 자들은 이렇게 생각할지니 만일 어떤 일에 너희가 달리 생각하면 하나님이 이것도 너희에게 나타내시리라

16 오직 우리가 어디까지 이르렀든지 그대로 행할 것이라

-     빌립보서 3:12~16

 

옥 생활 중에 그리스도를 받아들인 두 사람과 함께 점심식사를 하고 있었습니다. 그 중 젊은 사람이 자신에게 절도를 당한 가족이 자신을 용서하려 하지 않는다는 사실에 의기소침해 있었습니다.

 그러자 나이 많은 사람이 말했습니다. “저는 끔찍한 죄를 저질렀습니다. 제가 저지른 일로 인해 그 가족은 아직도 괴로워하며 힘들어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저를 용서하지 않았습니다. … 아픔이 너무나도 크기 때문입니다. 처음엔 저도 그들에게 용서를 받고 싶은 마음에 아무 일도 할 수 없었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이야기를 계속 이어갔습니다. “그러던 어느 날 저는 찢어진 제 마음에 이기적인 욕심까지 더 보태고 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그 가족이 저를 용서하기를 바란다는 것은 지나친 바람이었던 것이지요. 저는 과거로부터 치유를 받으려면 제가 무엇을 해야 할지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그들이 저를 용서하고 안하고는 그들과 하나님 사이의 문제라는 것을 오랜 시간이 지나서야 알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그걸 견디실 수 있어요?” 라고 젊은이가 물었습니다.

 하나님은 아무것도 받을 자격이 없는 자신을 위해 어느 누구도 할 수 없는 일을 해주셨다고 나이 든 사람이 설명했습니다. 주님은 우리의 죄를 위해 돌아가셨으며, “동이 서에서 먼 것 같이우리의 죄과를 우리에게서 멀리 옮기신다는( 103:12) 약속을 지키시고, “[우리] 죄를 기억하지 아니하리라”( 43:25) 라고 하셨다고 말했습니다.

 이런 커다란 사랑 앞에서 우리는 그분의 용서만으로 충분하다고 받아들임으로써 주님께 영광을 돌리게 됩니다. 우리는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 앞에 있는 것을 붙잡아야 합니다( 3:13~14).

 

하나님 아버지, 십자가에서 그리스도께서 하신 일로 인하여

감사드립니다. 그것이 나에게 어떤 의미를 지니는지를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게 도와주시고, 살면서 제가 만나는 이들에게

그 용서를 전하는 사자가 될 수 있게 도와주소서.

 

뒤에 있는 것은 잊어버리고푯대를 향하여달려가노라   - 빌립보서 3:13~14

 

그리스도께서 하신 일은 모든 죄를 용서하시기에 충분하다.

 


공지 본란은 오늘의 양식을 기본으로 하여 글을 게시하고 있습니다. 하림 2013.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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