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 그는 실로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하였거늘 우리는 생각하기를 그는 징벌을 받아 하나님께 맞으며 고난을 당한다 하였노라
5 그가 찔림은 우리의 허물 때문이요 그가 상함은 우리의 죄악 때문이라 그가 징계를 받으므로 우리는 평화를 누리고 그가 채찍에 맞으므로 우리는 나음을 받았도다
6 우리는 다 양 같아서 그릇 행하여 각지 제 길로 갔거늘 여호와께서는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셨도다
7 그가 곤욕을 당하여 괴로울 때에도 그의 입을 열지 아니하였음이여 마치 도수장으로 끌려 가는 어린 양과 털 깎는 자 앞에서 잠잠한 양 같이 그의 입을 열지 아니하였도다
8 그는 곤욕과 심문을 당하고 끌려 갔으나 그 세대 중에 누가 생각하기를 그가 살아있는 자들의 땅에서 끊어짐은 마땅히 형벌 받을 내 백성의 허물 때문이라 하였으리요
9 그는 강포를 행하지 아니하였고 그의 입에 거짓이 없었으나 그의 무덤이 악인들과 함께 있었으며 그가 죽은 후에 부자와 함께 있었도다
10 여호와께서 그에게 상함을 받게 하시기를 원하사 질고를 당하게 하셨은즉 그의 영혼을 속건제물로 드리기에 이르면 그가 씨를 보게 되며 그의 날은 길 것이요 또 그의 손으로 여호와께서 기뻐하시는 뜻을 성취하리로다
11 그가 자기 영혼의 수고한 것을 보고 만족하게 여길 것이라 나의 의로운 종이 자기 지식으로 많은 사람을 의롭게 하며 또 그들의 죄악을 친히 당당하리로다
12 그러므로 내가 그에게 존귀한 자와 함께 몫을 받게 하며 강한 자와 함게 탈취한 것을 나누게 하리니 이는 그가 자기 영혼을 버려 사망에 이르게 하며 범죄자 중 하나로 헤아림을 받았음이니라 그러나 그가 많은 사람의 죄를 담당하며 범죄자를 위하여 기도하였느니라
- 이사야 53:4~12
최 |
근에 내 딸이 그녀가 사는 미시간주 북부지역의 토착민들의 역사에 매료되었습니다. 내가 그녀를 방문한 어느 여름날 오후, 딸은 “길을 보여주는 나무” 라고 표시되어 있는 길을 보여주었습니다. 오래 전 아메리카 인디언들이 특정 목적지로 가는 길을 가리키기 위해 어린 나무들을 구부렸는데, 그 나무들이 그 모양으로 계속 자라서 특이한 모양으로 된 것으로 사람들이 믿고 있다고 딸이 설명해 주었습니다.
구약성경도 그 나무들과 비슷한 목적을 가지고 있습니다. 성경에 있는 많은 명령과 가르침은 우리 마음을 주님이 원하시는 삶으로 인도해 줍니다. 십계명이 그 훌륭한 예입니다. 그러나 구약의 선지자들은 그에 덧붙여 오실 메시아에 대해서도 가리켜 보여주었습니다. 그들은 예수님이 오시기 수천 년 전에 예수님의 출생지인 베들레헴에 대해 말했고(미 5:2, 마 2:1~6 참조). 그리고 이사야 53:1~12은 하나님이 “우리 모두의 죄악을 그에게 담당시키실” 때 예수님이 감당하실 희생에 대해 보여주고 있습니다(6절, 눅 23:33 참조).
수천 년 전, 구약 시대의 하나님의 종들은 지금 “우리의 질고를 지고 우리의 슬픔을 당한”(사 53:4) 하나님의 아들인 예수님을 가리켜 보여주었습니다. 예수님이 생명에 이르는 길입니다.
구원의 명료한 메시지이신 주님, 감사합니다.
예수님, 주님은 길이요 진리요 생명이십니다.
주님의 생명을 저에게 주셔서 감사합니다.
주님을 사랑합니다.
[그들이] 내 수족을 찔렀나이다…….내 겉옷을 나누며 속옷을 제비 뽑나이다 - 시편 22:16~18
예수님은 우리를 위해 자신의 생명을 희생하셨다.
미가 5:2 베들레헴 에브라다야 너는 유다 족속 중에 작을지라도 이스라엘을 다스릴 자가 네게서 내게로 나올 것이라 그의 근본은 상고에, 영원에 있느니라
마태복음 2:1~6 헤롯 왕 때에 예수께서 유대 베들레헴에서 나시매 동방으로부터 박사들이 예수살렘에 이르러 말하되 유대인의 왕으로 나신 이가 어디 계시냐 우리가 동방에서 그의 별을 보고 그에게 경배하러 왔노라 하니 헤롯 왕과 온 예루살렘이 듣고 소동한지라 왕이 모든 대제사장과 백성의 서기관들을 모아 그리스도가 어디서 나겠느냐 물으니 이르되 유대 베들레헴이오니 이는 선지자로 이렇게 기록된 바 또 유대 땅 베들레헴아 너는 유대 고을 중에서 가장 작지 아니하도다 네게서 한 다스리는 자가 나와서 내 백성 이스라엘의 목자가 되리라 하였음이니이다
시편 22:14~18 나는 물 같이 쏟았으며 내 모든 뼈는 어그러졌으며 내 마음은 밀랍 같아서 내 속에서 녹았으며 내 힘이 말라 질그릇 조각 같고 내 혀가 입천장에 붙었나이다 주께서 또 나를 죽음의 진토 속에 두셨나이다 개들이 나를 에워쌌으며 악한 무리가 나를 둘러 내 수족을 찔렀나이다 내가 내 모든 뼈를 셀 수 있나이다 그들이 나를 주목하여 보고 내 겉옷을 나누며 속옷을 제비 뽑나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