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실인은 자기 몸을 구별하여 하나님께 바쳐진 자 이잖아요...
민수기 6장의 서원하는 나실인은 평신도가 하나님 앞에 구별된 생활을 하며
레위지파와 함께 성전에서 봉사하는사람으로,
자신이 스스로 서원한 일정기간 동안 봉사하는 것이다.
날 때부터 책정된 나실인 삼손은 하나님이 날때 부터 구별해서 쓰시고자 작정된 사람이다.
인간 부모의 DNA로 만들어 졌으나 특별한 능력이 있음.
세례요한도 날때부터 책정된 나실인으로 볼 수 있나요?
엄마가 서원한 나실인 사무엘은요?
사도 바울은요?
온전히 여자의 후손으로 엄마 DNA만 가지고 성령으로 잉태된 예수님은
완전한 나실인으로 보아도 되겠는지요...
엘리야는....
나실인과 선지자 구분이 흐려지면서 헛갈립니다.
네피림은 용사이고 고대 명성이 있는 사람인데, 세상적인 사람이고
하나님과 별 관계없는 사람으로 보아도 되나요?
아... 묵상이 깊어지면서 두서 없이 섞여 버립니다.
도와주세요...
ㅎㅎㅎ 질문의 홍수에 빠져버렸네요
새벽인 지금에야 컴 앞에 앉았습니다.
낼도 밤 늦게까지 컴 앞에 앉을 시간이 없어 지금 짧게 답해 드리고
모레 화요일에 더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ㅋㅋㅋ
먼저 나실인은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하나는 태생적 나실인, 또 하나는 자원하여 되는 나실입니다.
태생적 나실인의 예는 삼손, 사물엘, 세례요한, 예수님입니다.
그리고 자원하여 나실이 된 사람은 집사님께서 지적하신 바울입니다.
그리고 엘리야와 같은 사람은 나실인이 아니라 선지자이구요
나실인과 선지자의 구별은 혈통이나 사역으로 구분하기 보다는
그들이 나실인 서원을 하였느냐 그렇지 않으냐의 차이입니다.
그 서원이 부모의 서원이든 본인 자신이든 일정 기간 하나님 앞에서
구별되게 살기를 원하는 서원을 한 사람은 나실인이고
하나님의 일방적 소명을 받아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사역을 했던 사람들은 선지자입니다.
오늘은 일단 여기까지 해 드리고 화요일 정도 더 정리하고 보충해서 답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