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실인은 자기 몸을 구별하여 하나님께 바쳐진 자 이잖아요...

 

민수기 6장의 서원하는 나실인은 평신도가 하나님 앞에 구별된 생활을 하며

레위지파와 함께 성전에서 봉사하는사람으로,

자신이 스스로 서원한 일정기간 동안 봉사하는 것이다.

 

날 때부터 책정된 나실인 삼손은  하나님이 날때 부터 구별해서 쓰시고자 작정된 사람이다.

인간 부모의 DNA로 만들어 졌으나 특별한 능력이 있음.

 

세례요한도 날때부터 책정된 나실인으로 볼 수 있나요?

 

엄마가 서원한 나실인 사무엘은요?

 

사도 바울은요?

 

온전히 여자의 후손으로 엄마 DNA만 가지고 성령으로 잉태된 예수님은

완전한 나실인으로 보아도 되겠는지요...

 

엘리야는....

 

나실인과 선지자 구분이 흐려지면서 헛갈립니다.

 

네피림은 용사이고 고대 명성이 있는 사람인데, 세상적인 사람이고

하나님과 별 관계없는 사람으로 보아도 되나요?

 

아... 묵상이 깊어지면서 두서 없이 섞여 버립니다.

 

도와주세요...

  • ?
    하림 2012.10.08 00:28

    ㅎㅎㅎ 질문의 홍수에 빠져버렸네요

    새벽인 지금에야 컴 앞에 앉았습니다.

    낼도 밤 늦게까지 컴 앞에 앉을 시간이 없어 지금 짧게 답해 드리고

    모레 화요일에 더 추가하도록 하겠습니다. ㅋㅋㅋ

     

    먼저 나실인은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하나는 태생적 나실인, 또 하나는 자원하여 되는 나실입니다.

    태생적 나실인의 예는 삼손, 사물엘, 세례요한, 예수님입니다.

    그리고 자원하여 나실이 된 사람은 집사님께서 지적하신 바울입니다.

     

    그리고 엘리야와 같은 사람은 나실인이 아니라 선지자이구요

    나실인과 선지자의 구별은 혈통이나 사역으로 구분하기 보다는

    그들이 나실인 서원을 하였느냐 그렇지 않으냐의 차이입니다.

    그 서원이 부모의 서원이든 본인 자신이든 일정 기간 하나님 앞에서

    구별되게 살기를 원하는 서원을 한 사람은 나실인이고

    하나님의 일방적 소명을 받아 하나님의 말씀을 전하는 사역을 했던 사람들은 선지자입니다.

     

    오늘은 일단 여기까지 해 드리고 화요일 정도 더 정리하고 보충해서 답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
    현숙한 2012.10.10 23:42

    목사님 성경에 나오는 네피림에 대하여 다시 한번 설명 부탁드립니다.^^;

    저는 왜 자꾸 반지의 제왕이 생각나는지... 쩝...

  • ?
    하림 2012.10.13 13:21

     

    ㅎㅎㅎㅎ 반지의 제왕 ㅋㅋㅋ

     

    네피림에 대해 많은 사람들이 궁금해 합니다.

     

    성경에 네피림이 등장하는 부분을 보면 다음과 같습니다.

     

     

    (6:4) 당시에 땅에 네피림이 있었고 그 후에도 하나님의 아들들이

    사람의 딸들을 취하여 자식을 낳았으니 그들이 용사라 고대에 유명한 사람이었더라

     

    (13:33) 거기서 또 네피림 후손 아낙 자손 대장부들을 보았나니

    우리는 스스로 보기에도 메뚜기 같으니 그들의 보기에도 그와 같았을 것이니라

     

    이 네피림이라고 기록된 히브리어는 두 곳 모두 같은 단어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어느 정도는 같은 의미를 가지고 쓰여 졌다고 보는 것이 타당하다고 여겨집니다.

     

    이 단어를 우리처럼 히브리어를 그대로 음역해서 "네피림"이라고 하고 있는 성경들과

    이 단어를 의역해서 옮긴 70인역과 킹제임스 성경은 “givgantes"(기간테스)=giants(거인)”라고 하고 있습니다.

    그 의미는 "거인" 또는 잔혹함이라는 뜻입니다.

     

    또한 성구사전에는 아낙사람과 비교된 네피림(6:4,13:33)의 의미는 분명치 않으나, `

    떨어지다'를 어원으로 하기 때문에 `타락한 자' `습격하는 자' 등 여러 가지 의미로 추찰된다.”라고 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결론적으로 말하면

    네피림을 거인으로서 하나님 앞에서 타락한 자를 의미한다고 볼 수 있다고 여겨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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