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만에 후기를 남기네요 ㅎㅎ
올 12월 집회도 힘들게 시작했습니다.
이번 집회만큼 장소문제로 힘들었던 적은 드물었던 것 같아요
장소를 찾기 위해 뛰었던 두분 박전사님들의 수고와
소목사님의 소개로 만난 엘리야기도원의 배려,
수원에서 오신 두 분 집사님의 간식 제공,
최집사님의 원두커피,
회원들의 사랑을 독차지했던 현호,
마지막 날 한전도사님의 식사대접,
그리고 함께 해 주셨던 목사님들과 참석자들의 기도와 배려에 감사한 집회였습니다.
추운 날씨에 4박 5일의 기간 동안 방치되었던
박목사님의 차와 제차가 시동이 걸리지 않아
긴급출동을 불러 집에 올 수 밖에 없었지만
그것도 짜증이 아니라 은혜롭게 느껴졌습니다.
방전되었던 주의 백성들의 영이 4박 5일의 집회로
빵빵하게 충전되었으라 믿습니다.
열심히 사역만 하다가 방전되기 전에,
영적인 겨울을 맞아 방전되기 전에
날마다 말씀으로 채워 늘 빵빵한 전력을 유지하여 주께서 원하실 때 언제든지
주의 은혜의 말씀을 전하는 은혜의 택배차량이 되길 원합니다.
지금 또 금요철야 기도하러 달려갑니다. 뛰뛰 빵빵 ~~
작년 겨울엔 이렇지 않았는데 올 겨울 유난히 추워서 방전 되었나봐요.
제차는 중간에 시동을 켜놔서 괜찮았나 봅니다.
목사님 너무나 수고 많으셨구요, 저 충전 빵빵 됐어요.
내년부터는 장소가 안정될 수 있도록 열심히 기도할께요.
감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