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무리 중에 한 사람이 이르되 선생님 내 형을 명하여 유산을 나와 나누게 하소서 하니
14 이르시되 이 사람아 누가 나를 너희의 재판장이나 물건 나누는 자로 세웠느냐 하시고
15 그들에게 이르시되 삼가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 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의 넉넉한 데 있지 아니하니라 하시고
16 또 비유로 그들에게 말하여 이르시되 한 부자가 그 밭에 소출이 풍성하매
17 심중에 생각하여 이르되 내가 곡식 쌓아 둘 곳이 없으니 어찌할까 하고
18 또 이르되 내가 이렇게 하리라 내 곳간을 헐고 더 크게 짓고 내 모든 곡식과 물건을 거기 쌓아 두리라
19 또 내가 내 영혼에게 이르되 영혼아 여러 해 쓸 물건을 많이 쌓아 두었으니
평안히 쉬고 먹고 마시고 즐거워하자 하리라 하되
20 하나님은 이르시되 어리석은 자여 오늘 밤에 네 영혼을 도로 찾으리니
그러면 네 준비한 것이 누구의 것이 되겠느냐 하셨으니
21 자기를 위하여 재물을 쌓아 두고 하나님께 대하여 부요하지 못한 자가 이와 같으니라
- 누가복음 12:13~21
사람들은 쇼핑하기를 무척 좋아합니다. 그들에게는 사고, 사고, 또 사고 싶은 끊임없는 욕구가 있습니다. 가장 최신의 상품을 찾고자 하는 열풍이 전 세계적으로 불고 있습니다. 중국, 사우디아라비아, 캐나다, 필리핀, 미국, 그리고 전 세계에는 거대한 쇼핑몰들이 있습니다. 상점과 온라인 쇼핑의 매출이 상승하는 것은 쇼핑이 전 세계적인 현사임을 말해줍니다.
쇼핑이 재미있을 수 있습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것들을 가장 싼 값으로 사서 그것들을 즐거이 쓰려고 하는 것이 잘못된 것은 아닙니다. 그러나 물질을 구입하는 일에 마음을 먼저 빼앗기게 되면 우리는 삶의 초점을 잃게 됩니다.
예수님은 주님의 말씀을 듣는 자들에게 이렇게 도전하셨습니다. "삼가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 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의 넉넉한 데 있지 아니하니라"(눅 12:15). 그리고는 "자기를 위하여 재물을 쌓아두고" 하나님과의 관계는 개의치 않은 사람에 대한 우화를 들려주셨습니다(21절).
어떻게 하면 우리가 가진 것만으로 만족하고, 더욱 많이 모으는 데 마음을 빼앗기지 않을 수 있을까요? 여기 몇 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물질을 볼 때 하나님이 우리에게 지혜롭게 쓰라고 주신 것임을 기억하십시오(마 25:14~30). 열심히 노력하여 돈을 벌고 저축하십시오(잠 6:6~11). 하나님의 일에, 그리고 어려운 사람들에게 나누어 주십시오(고후 9:7, 잠 19:17). 하나님이 주시는 것을 감사히 여기고 즐거이 쓰기를 늘 기억하십시오(딤전 6:17).
주님, 우리의 마음이 가끔 "물질' 에 집착합니다.
우리로 하여금 더 많은 물질을 모으는 데 집착하지 않도록
가르쳐 주소서. 그 대신 주님을 향한
"부요" 의 의미를 배우게 하소서.
삼가 모든 탐심을 물리치라 사람의 생명이 그 소유의 넉넉한 데 있지 아니하니라 - 누가복음 12:15
잠언 6:6~11 게으른 자여 개미에게 가서 그가 하는 것을 보고 지혜를 얻으라 개미는 두령도 없고 감독자도 없고 통치자도 없으되 먹을 것을 여름 동안에 예비하며 추수 때에 양식을 모으느니라 게으른 자여 네가 어느 때까지 누워 있겠느냐 네가 어느 때에 잠이 깨어 일어나겠느냐 좀더 자자, 좀더 졸자, 손을 모으고 좀더 누워 있자 하면 네 빈궁이 강도 같이 오며 네 곤핍이 군사같이 이르리라
고린도후서 9:7 각각 그 마음에 정한 대로 할 것이 인색함으로나 억지로 하지 말지니 하나님은 즐겨 내는 자를 사랑하시느니라
잠언 19:17 가난한 자를 불쌍히 여기는 것은 여호와께 꾸어 드리는 것이니 그의 선행을 그에게 갚아 주시리라
디모데전서 6:17 네가 이 세대에서 부한 자들을 명하여 마음을 높이지 말고 정함이 없는 재물에 소망을 두지 말고 오직 우리에게 모든 것을 후히 주사 누리게 하시는 하나님께 두며
*본 내용은 한국오늘의양식사에서 발행한「오늘의 양식」을 참고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