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 요셉의 형제들이 그들의 아버지가 죽었음을 보고 말하되 요셉이

   혹시 우리를 미워하여 우리가 그에게 행한 모든 악을 다 갚지나 아니할까 하고

16 요셉에게 말을 전하여 이르되 당신의 아버지가 돌아가시기 전에 명령하여 이르시기를

17 너희는 이같이 요셉에게 이르라 네 형들이 네게 악을 행하였을지라도

   이제 바라건데 그들의 허물과 죄를 용서하라 하셨나니

   당신 아버지의 하나님의 종들인 우리 죄를 이제 용서하소서 하매 요셉이 그들이 그에게 하는 말을 들을 대에 울었더라

18 그의 형들이 또 친히 와서 요셉의 앞에 엎드려 이르되 우리는 당신의 종들이니이다

19 요셉이 그들에게 이르되 두려워하지 마소서 내가 하나님을 대신하리이까

20 당신들은 나를 해하려 하였으나 하나님은 그것을 선으로 바꾸사

   오늘과 같이 많은 백성의 생명을 구원하게 하시려 하셨나니

21 당신들은 두려워하지 마소서 내가 당신들과 당신들의 자녀를 기르리이다 하고 그들을 간곡한 말로 위로하였더라

                                                                                                                                           - 창세기 50: 15~21

 

31 그러므로 예수께서 자기를 믿은 유대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으로 내 제자가 되고

32 진리를 알지니 진리가 너희를 자유롭게 하리라

33 그들이 대답하되 우리가 아브라함의 자손이라 남의 종이 된 적이 없거늘 어찌하여 우리가 자유롭게 되리라 하느냐

34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진실로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죄를 범하는 자마다 죄의 종이라

35 종은 영원히 집에 거하지 못하되 아들은 영원히 거하나니

36 그러므로 아들이 너희를 자유롭게 하면 너희가 참으로 자유로우리라

                                                                                                                                          - 요한복음 8:31~36

 

  게일 블랭크는 그녀의 책, 『50가지를 내버려라』는 제목의 책에서 삶의 잡다한 것들을 없애는 데 도움이 되는 "자유롭게 되는 법칙" 네 가지를 요약해서 보여줍니다. 첫 번째 법칙에서 그녀는 이렇게 말합니다. "잡동사니들이 당신을 짓누르고 괴롭히거나, 아니면 단순히 자신을 불쾌하게 만들고 있다면, 그것을 버리거나, 누구에게 주거나, 팔거나 해서 없애버리고, 잊어버리십시오."

  나는 이 자유롭게 되는 법칙이 영적인 삶에도 적용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말하자면, 우리는 과거의 죄에 매여 있을 필요가 없습니다. 요셉의 형들은 이것으로 인해 괴로워했습니다. 요셉을 노예로 팔아버리고 오랜 세월이 지난 후, 그들의 잔인했던 행동을 기억하고는 보복을 두려워했습니다(창 50:15). 그래서 그들은 요셉에게 용서를 구하는 전갈을 보냈습니다(16~17절). 자신들의 동생이 이전에 이미 자비를 베풀고 안심을 시켰음에도 불구하고 그렇게 한 것입니다(45:4~15).

  우리 가운데도 많은 사람들이 우리가 상처를 준 이들로부터 이미 자비와 용서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아직 오래 전의 잘못에 얽매여 있습니다. 진정한 자유는 우리가 하나님께 우리의 잘못을 고백할 때 얻게 됩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죄를 사하시고 (요일 1:9), 우리 죄과를 우리에게서 멀리 옮기십니다(시103:12). 한 성경 구절이 말하고 있듯이, 하나님은 우리의 죄를 깊은 바다 속으로 던지시는 것입니다!(미7:19). 그러므로 우리는 하나님의 아들이 우리를 자유롭게 하셨기 때문에 우리가 참으로 자유롭다는 것을 기억해야 합니다(요8:36).

 

예수님이 나를 찾아오셔서

그분의 강한 팔로 나를 감싸주셨던 그 날

내 죄들을 바다 깊이 묻으시고 내 영혼을 환희와 승리로

채우셨던 그 날, 그날은 아주 기쁜 날이었다네

 

  그러므로 아들이 너희를 자유롭게 하면 너희가 참으로 자유로우리라           - 요한복음 8:36

 

요한일서 1:9  만일 우리가 우리 죄를 자백하면 그는 미쁘시고 의로우사 우리 죄를 사하시며 우리를 모든 불의에서 깨끗하게 하실 것이요

시편 103:12  동이 서에서 먼 것 같이 우리 죄과를 우리에게서 멀리 옮기셨으며

미가서 7:19  다시 우리를 불쌍히 여기셔서 우리의 죄악을 발로 밟으시고 우리의 모든 죄를 깊은 바다에 던지시리이다

 

*본 내용은 한국오늘의양식사에서 발행한「오늘의 양식」을 참고한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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