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라 내 속에 있는 것들아 다 그의 거룩한 이름을 송축하라
2 내 영혼아 여호와를 송축하며 그의 모든 은택을 잊지 말지어다
3 그가 네 모든 죄악을 사하시며 네 모든 병을 고치시며
4 네 생명을 파멸에서 속량하시고 인자와 긍휼로 관을 씌우시며
5 좋은 것으로 네 소원을 만족하게 하사 네 청춘을 독수리 같이 새롭게 하시는도다
6 여호와께서 공의로운 일을 행하시며 억압당하는 모든 자를 위하여 심판하시는도다
7 그의 행위를 모세에게, 그의 행사를 이스라엘 자손에게 알리셨도다
8 여호와는 긍휼이 많으시고 은혜로우시며 노하기를 더디 하시고 인자하심이 풍부하시도다
9 자주 경책하지 아니하시며 노를 영원히 품지 아니하시리로다
10 우리의 죄를 따라 우리를 처벌하지는 아니하시며 우리의 죄악을 따라 우리에게 그대로 갚지는 아니하셨으니
11 이는 하늘이 땅에서 높음 같이 그를 경외하는 자에게 그의 인자하심이 크심이로다
12 동이 서에서 먼 것 같이 우리의 죄과를 우리에게서 멀리 옮기셨으며
13 아버지가 자식을 긍휼히 여김 같이 여호와께서는 자기를 경외하는 자를 긍휼히 여기시나니
14 이는 그가 우리의 체질을 아시며 우리가 단지 먼지뿐임을 기억하심이로다
- 시편 103:1~14
아이들에게 "사랑이 뭐니?" 라고 물으면 놀라운 대답들을 합니다. 7살 된 노엘은 "사랑이란 어떤 남자 아이에게 그가 입고 있는 셔츠가 멋있다고 했을 때 그 아이가 매일 그 셔츠를 입고 오는 것이에요."라고 말했습니다. 8살인 레베카는 "할머니가 관절염 때문에 몸을 굽혀 발톱을 손질하지 못하시는데 할아버지가 항상 대신 해 드렸어요. 할아버지 손에 관절염이 생긴 후에도 그렇게 하셨어요. 그게 사랑이에요." 라고 대답했습니다. 역시 8살인 제시카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정말 사랑하지 않으면 '당신을 사랑해요.' 라는 말은 하지 말아야 해요. 하지만 진심으로 사랑한다면 자주 사랑한다고 말해주어야 해요. 사람들은 곧잘 잊어버려요."
가끔은 우리도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다는 것을 떠올릴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는 어려운 삶에 정신을 빼앗기다 보면 '사랑이 어디 있어?' 하고 의심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우리가 잠시 멈추어 하나님이 우리를 위해 하신 모든 일들을 생각해 보면, 사랑이신 하나님이 우리를 얼마나 사랑하시는지를 기억할 수 있습니다 (요일 4:8~10).
시편 103편에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사랑으로 부어주신 "축복들" 이 나열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모든 죄악을 사하시고(3절), 좋은 것으로 우리 소원을 만족하게 하시며(5절), 공의로운 일을 행하십니다(6절). 또 하나님은 노하기를 더디 하시며 그대로 갚지는 아니하시며(10절), 동이 서에서 먼 것 같이 우리의 죄과를 우리에게서 멀리 옮기셨습니다(12절). 하나님은 우리를 잊지 않으셨습니다!
무엇이 사랑입니까? 하나님이 사랑이십니다. 하나님은 그 사랑을 당신과 나에게 쏟아 부어주고 계십니다.
우리의 하나님은 진리와 사랑이
언제나 변함없으신 하나님이시라
견줄 수 없는 그 이름에 합당한 신실하신 하나님
하나님은 늘 변함이 없으시네
사랑은 여기 있으니 우리가 하나님을 사랑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사.....그 아들을 보내셨음이라
- 요한1서 4:10
*본 내용은 한국오늘의양식사에서 발행한「오늘의 양식」을 참고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