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광명시에 있는 아름다운교회 청년입니다. ㅎㅎ
참 좋은 강의였다고 생각합니다. 너무 감사합니다 ^^
몇 가지 말씀드리면요
먼저 저희 교회에서는 여러 사정 상 예전부터 청년들에게 집중해주실 수 있는
담당 교역자분이 계시지 않은 상황이어서
청년들이 친교모임에는 잘 참여하지만 말씀과 기도, 하나님과의 관계에 많이 약해서(저도 약하지만요.. ㅎㅎ;;)
아쉽기도 하고 안타까움이 있었어요.
그러다가 청년담당 목사님이 오시게 되었고
수련회를 다녀온 뒤에 목사님을 통해 이 스토리바이블에 참여하게 되었어요
강의 이후에는 교회에서 목사님과 함께 청년들끼리 말씀 통독을 하기로 했답니다!
말씀으로 회복될 수 있는 계기가 된 것이 너무 감사하네요!
강의 측면에서는
목사님의 성경 배경에 대한 연구가 너무 깊은 탓에
집중을 하려고 노력했으나 들어도 잘 모르겠는 부분이 많더라구요 ㅎㅎ;; 특히 무슨 왕들 이름 나오는데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들으니 졸리기도 하고.. 강의 끝난 후에는 뭔가 아쉬움과 허무함(?) 같은게 남더라구요 ㅎ
(들어도 잘 모를때.. 오늘 하루 뭐했지? 이런 느낌..? ㅎ;;)
강의 시간을 알차게 보낼 수 있게
강의 듣기 전에 그리스 로마신화나 관련 자료를 추천해주셔서 미리 읽어오도록 하시면
저 같은 사람이 강의를 잘 듣는데에 좀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네요 ㅎㅎ 아니면 알 때까지 계속 들어야 하나요? ㅎ
그리고 강의하시는 목사님이 참 진실하신 분이구나 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말씀에 대해 최대한 정확하고 왜곡되지 않게 알려주시려는 모습과, 혹시라도 잘못 이야기했다면 수정해서 말씀도 해주시고요
누가 들어도 기분이 상할 수 있는 부분도 포장하지 않고 진리를 말씀해 주시는 것은 저에게는 도전이 되었습니다.
너무 덕담만 적었나요? ^^
정말 감사합니다.
중간중간 여러 간식들과 배려도 감사드리구요~
다음에 기회가 되면 또 뵜으면 좋겠습니다. ^^
좋은 주말 보내세요~
지난 44차 집회는 청년들이 많이 와서 행복했습니다.
특별히 맨 앞자리에서 뚤어지게 저를 쳐다보며 말씀을 듣던 형제님은
제게 행복함을 주었습니다.
돌아가서 청년들과 말씀읽기를 하겠다고 하더니 움직이고 계시군요
정말 감사합니다.
이땅의 모든 성도들이 말씀을 읽고 그 말씀에 근거해
살아가는 것이 진정한 개혁이라고 여겨집니다.
형제님은 수학을 전공하고 군에 장교로 있었으니
성경을 체계화하고 주변 사람들과 말씀 읽기 운동에
리더로 서시기에 아주 좋은 자질을 가진 것 같아요
거기에 하나님을 향한 열정까지 있으니......,
서목사님과 잘 협력하셔서 귀한 열매 거두기를 기도할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