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 또 내가 들으니 허다한 무리의 음성과도 같고 많은 물 소리와도 같고 큰 우렛소리와도 같은 소리로 이르되
할렐루야 주 우리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가 통치하시도다
7 우리가 즐거워하고 크게 기뻐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세 어린 양의 혼인 기약이 이르렀고 그의 아내가 자신을 준비하였으므로
8 그에게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 옷을 입도록 허락하셨으니 이 세마포 옷은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로다
하더라
9 천사가 내게 말하기를 기록하라 어린 양의 혼인 잔치에 청함을 받은 자들은 복이 있도다 하고
또 내게 말하되 이것은 하나님의 참되신 말씀이라 하기로
- 요한계시록 19:6~9
「영국 귀족과 결혼하기」라는 책에는 미국의 부유한 상속녀들이 영국 귀족과 결혼하려고 했던 19세기의 풍조가 연대순으로 기록되어 있습니다. 그들은 이미 부를 가졌지만 왕족이라는 사회적 지위까지 원했던 것입니다. 그 책은 빅토리아 여왕의 아들 알버트 왕자가 사교적인 목적으로 미국을 방문하는 것으로부터 시작하는데, 수많은 부유한 상속녀들이 각자 왕자의 신부가 되기를 꿈꾸며 알버트 왕자를 위해 마련된 무도회에 몰려들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리스도를 믿는 성도돌은 단지 바라기만 하는 것으로 그치지 않아도 됩니다. 그들은 천국에서 왕과 혼인하는 것이 이미 보장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요한은 계시록에서 그것에 대해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즐거워하고 크게 기뻐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세 어린양의 혼인기약이 이르렀고 그 아내가 자신을 준비하였으므로 그에게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 옷을 입도록 허락하셨으니 이 세마포 옷은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로다 하더라"(19:7~8). 이 성경에서는 예수님을 신랑이신 어린양으로, 성도를 그의 신부라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리스도의 신부인 우리는 하늘에 있는 그분과 함께 할 앞날에 대한 기대를 가지고, 지금 그분과 가까이 살기를 힘쓰면서 그 날을 "예비" 하여야 합니다. 그곳에서 우리는 만왕의 왕, 만주의 주이신 주님을 "즐거워하고 크게 기뻐하며 그에게 영광을 돌리" (7절)게 될 것입니다.
예수님, 우리는 당신과 함께 할 그날을 기대합니다!
우리는 준비된 삶을 살기를 원하지만, 주님이 우리 안에 계셔서
도와주시지 않으면 순결한 삶을 살 수 없음을 압니다.
우리를 변화시키시고 채워주시옵소서.
어린 양의 혼인 기약이 이르렀고 그의 아내가 자신을 준비하였으므로 - 요한계시록 19:7
*본 내용은 한국오늘의양식사에서 발행한「오늘의 양식」을 참고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