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님 감사합니다.

6차 집회와 많은 신학대학원들의 일정이 겹쳐 많은 분들이 참여 하지 못하고 또한 
하겠다고 하시던 분들까지 부득이한 사정으로 불참을 통보해 오는 것으로 인해
염려와 두려움으로 시작했습니다.

참석하시는 분들이 너무 적게 모인 것으로 인해 실망하지나 않을까?
너무나 적은 인원으로 인해 집회 분위기가 가라 앉지나 않을까? 하는 염려가 시작을 두렵게 한 집회였습니다.

하지만 하나님의 역사는 놀라웠습니다.
그 동안의 집회 중에 가장 적은 인원이 모였지만 하나님의 풍성한 은혜는 변함이 없었습니다. 아니 더 풍성했습니다.

4박 5일의 집회 중의 말씀을 통한 풍성한 은혜 뿐 아니라
마지막 성찬식의 그 감격은 너무나 놀라웠습니다.
모두가 주님의 은혜와 사랑으로 눈물의 성찬을 대하고
성찬이 끝났을 때 모두가 약속이나 한듯, 
친한친구가 오랜만에 만난듯 서로 안고 감격하며 사랑을 나누는 것은 마치 천국같았습니다.

감사합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함께 하신 모든 분들께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구의동에서 4박 5일 동안 함께 해 주신 하나님께 감사하며... 황목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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