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박 5일 동안 말씀에만 집중 할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물론 잠깐 잠깐 졸기도하고 다른 생각에 빠져 있을때도 있었지만요...
성경 각 권마다의 시대적 배경, 쓰여진 게기등을 설명해 주셔서 더 재밌게 말씀을 이해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함께 하신 목사님, 권사님을 뵈며 그 분들의 믿음이 부러웠습니다.
연세가 많으심에도, 또 나름 성경에 대한 지식도 상당하신 분들이 열정적으로 시간 시간 함께 하시는 것을 보며 부끄럽고 존경스러웠습니다.
올때는 "말씀을 좀 알아야 되겠다." 또 "좀 읽어야 되겠다."는 목표 뿐이었습니다.
하지만 성경은 내가 무엇인가를 하기 위해 알아야 하는 지식이 아니라 나의 영혼을 정화시켜주는 생명수임을 다시 한번 확인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성찬식을 예전에 한번 참여했지만(구세군) 그때는 그 의미도 몰랐습니다. 오늘 무교병을 입에 넣었는데 차마 씹을 수가 없었습니다 또 포도주를 후루륵 마시기도 죄송스러웠습니다. 마시다가 마지막 한 방울을 흘렸는데 정말 큰 죄를 지은냥 당황스러웠고 눈물이 핑 돌았습니다. 주님의 살과 피가 내 안에 있음을 그로인해 살고 있음을 잊지 않겠습니다.
목사님 수고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스토리바이블의 발전이 있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