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 정보가 없이 참석했기 때문에 아주 큰 기대가 들지 않았습니다.
그저 성경에 대한 갈급함으로 이곳 저곳 찾고 있었을 뿐이었습니다.
그러던 중 스토리바이블에 참석했습니다.
개회예배 후에 바로 말씀공부와 통독을 시작하면서 많은 것들이 깨지고 채워지기 시작했습니다.
전에는 성경을 너무 부분적으로만 알고 있었던 모습에서 전체적인 흐름이 잡혔고,
어지럽게 흩어져 있던 말씀들이 점차 제 자리를 찾아가게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성경은 전체적으로 보고 해석을 해야 한다고 말을 많이들 하지만
예수님을 믿은지 28년만인 지금에서야 그 이야기가 처음으로 이해되었습니다.
이제 한 번 마쳤지만, 이제 시작하는 느낌입니다.
사실 참석 전에는 일주일 한다고 얼마나 달라지겠나하는 반신반의하는 마음이었지만 제가 가지고 있던 성경의 틀을 완전히 뒤집게 되는 놀라운 시간이었습니다.
시간과 기회가 된다면 다시 참석하겠습니다.
그리고 사모님께서 차려주신 식사도 진심으로 맛있었습니다.
이렇게 좋은 기회를 허락해 주신 목사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