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했습니다.

감사했습니다.

 

특별히 14차는 대학생들과 중고생들이 많아 행복했습니다.

항상 성인들을 중심으로 하던 집회가 이번에는 청소년들을 중심하여 진행되는 양상이었습니다.

지난 해 여름 청소년 통독 집회를 준비하다가 지루해 하지는 않을까 하는 염려로 다음으로 미루었었는데

성인들과는 또다른 은혜의 세계에 빠지는 모습을 보았습니다.

 

기도 시간에는 절제시켜야 할 정도로  뜨거운 모습과

말씀 강좌 때  그 초롱초롱한 눈빛으로 바라보는 모습에 많이 행복했습니다.

새벽에 일어나 시작하는 하루가 적응이 안되 아침마다 무거운 눈꺼플을 들어올리느라 애쓰던 아이들이

쉬는 시간만 되면 언제 그랬냐는 듯 곧바로 활기차 지는 모습을 보는 것도 행복했습니다.

1차 때 한번하고 시간이 허락하지 않아 그 동안 못했던 마지막 날 캠프파이어도 진행하게 되어 행복했습니다.

특히 분위기를 행복하게 해 주었던 예나자매 죽였습니다.

올 여름 캠프 진행하면 특별 초빙할 생각입니다. ㅎㅎㅎ

고구마도 구워먹구... 아 정말 행복했습니다.

 

올해 여름에는 청소년들만을 위한 집회를 따로 준비해 볼까합니다.

가능성을 보여 주신 하나님과 14차 청소년들에게 감사합니다.

행복했습니다.

감사했습니다.

기대합니다.

 

횟수를 거듭할수록 더 큰 은혜로 채우시는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할렐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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