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을 꾸면 길이 보인다. - 땡벌과 닭

by 하림 posted Jul 22,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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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꾸면 길이 보인다.

 

지하철 벽면에 붙어 있었던 "좋은 생각" 에 이런 글이 있습니다.

 

땡벌은 생물학적 조건으로는 날 수 없는 존재라고 한다.

몸의 크기에 비해 날개가 너무 작기 때문이다.

그런데 땡벌은 난다.

 

조건으로 나는 것이 아니다. 날아야 하기 때문에 난다.

반면에 닭은 날지 못한다.

생물학자들이 아무리 분석해 보아도

닭이 날지 못하는 이유를 찾을 수 없다고 한다.

닭은 조건으로는 충분히 날 수 있다. 그런데 날지 못한다.

 

왜 그런가?

날아야 할 이유를 찾지 못했기 때문이다.

땅에 있는 먹이에 만족하며 살기 때문에

나는 능력을 포기한 것이다.

조건보다 정신이 중요하다.

 

많은 사람들은 이 글을 읽고 “그렇구나” 라고 생각하고 끝납니다. 자신에게 적용하여 자신이 날지 못하는 이유에 대해 깊이 생각해 보지 않습니다. 사실 많은 사람들은 자신이 날지 못하는 이유를 찾고 그렇기 때문에 어쩔 수 없다고 자신의 자리에 주저앉아 있습니다. 심지어는 부모와 주변을 탓하며 자신의 책임을 회피합니다.

 

이런 사람들은 환경이 받쳐주지 않거나 길이 없어 날지 못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들에게 없는 것은 꿈입니다. 많은 후배 사역자들이나 동료들이 환경을 탓하며 전진하지 못하는 것을 봅니다. 이들에게 제가 해주는 말이 있습니다. 그것은 “길이 없는 것이 아니라 꿈이 없어 길이 보이지 않는 것이다”는 말입니다.

 

그렇습니다. 꿈만 있으면 길은 보입니다.

지금 현실에 주저앉아 태생이나 환경을 탓하며 나는 날 수 없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면 환경이나 부모를 탓하기에 앞서 자신에게 꿈이 있는지를 확인해야 합니다. 진정으로 꿈을 꾸며 그것을 이루기를 열망하는 자들에게는 길이 보이게 되어 있습니다.

 

먼저 꿈을 꾸십시오. 그러면 길이 보이기 시작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