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 그 때에 아람 왕이 이스라엘과 더불어 싸우며 그의 신복들과 의논하여 이르기를 우리가 아무데 아무데 진을 치리라 하였더니
9 하나님의 사람이 이스라엘 왕에게 보내 이르되 왕은 삼가 아무 곳으로 지나가지 마소서 아람 사람이 그 곳으로 나오나이다 하는지라
10 이스라엘 왕이 하나님의 사람이 자기에게 말하여 경계한 곳으로 사람을 보내 방비하기가 한두 번이 아닌지라
11 이러므로 아람 왕의 마음이 불안하여 그 신복들을 불러 이르되 우리 중에 누가 이스라엘 왕과 내통하는 것을 내게 말하지 아니하느냐 하니
12 그 신복 중의 한 사람이 이르되 우리 주 왕이여 아니로소이다 오직 이스라엘 선지자 엘리사가 왕이 침실에서 하신 말씀을 이스라엘의 왕에게 고하나이다 하는지라
13 왕이 이르되 너희는 가서 엘리사가 어디 있나 보라 내가 사람을 보내어 그를 잡으리라 왕에게 아뢰어 이르되 보라 그가 도단에 있도다 하나이다
14 왕이 이에 말과 병거와 많은 군사를 보내매 그들이 밤에 가서 그 성읍을 에워쌌더라
15 하나님의 사람의 사환이 일찍이 일어나서 나가보니 군사와 말과 병거가 성읍을 에워쌌는지라 그의 사환이 엘리사에게 말하되 아아, 내 주여 우리가 어찌하리이까 하니
16 대답하되 두려워하지 말라 우리와 함께 한 자가 그들과 함께 한 자보다 많으니라 하고
17 기도하여 이르되 여호와여 원하건대 그의 눈을 열어서 보게 하옵소서 하니 여호와께서 그 청년의 눈을 여시매 그가 보니 불말과 불병거가 산에 가득하여 엘리사를 둘렀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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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커버 매거진의 스티븐 카스 편집장은 자신의 일상생활 중에 눈에 보이지 않는 것들의 정체를 알아보기로 마음먹었습니다. 그는 뉴욕 시내에 있는 사무실로 걸어가면서 생각해보았습니다. "만약 내가 전자파를 눈으로 볼 수 있다면 [수많은 라디오와 텔레비전 안테나가 있는] 엠파이어스테이트 빌딩 꼭대기는 만화경 속에 너울거리는 불꽃으로 도시 전체를 환히 비축겠구나." 카스는 자신이 라디오와 텔레비전 신호, 와이파이 그리고 그 밖의 많은 것들의 보이지 않는 전자기장에 둘러싸여 있다는 실상을 깨달은 것입니다.
엘리사의 하인은 어느 날 아침 다른 종류의 보이지 않는 실상, 곧 눈으로 볼 수 없는 영적 세계를 알게 되었습니다. 하인이 잠에서 깨어 그와 자기 주인이 아람 군대에 둘러싸여있다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하인의 눈에는 힘쎈 군마를 탄 병사들로만 가득했습니다!(열왕기하 6:15) 하인은 두려웠습니다. 하지만 엘리사는 천사 군단이 적군을 에워싸고 있는 것을 보았기 때문에 자신이 있었습니다. 엘리사는 말했습니다. "우리와 함께 한 자들이 그들과 함께 한 자들보다 많으니라"(16절). 그런 다음 주님께 자기 하인의 눈을 뜨게 하셔서 그 또한 주님께서 적군을 에워싸 그들을 주관하고 계시다는 것을 볼 수 있게 해달라고 간구했습니다(17절).
무엇에 짓눌려 무력하다는 것을 느끼십니까? 하나님이 주관하시며 우리를 위해 싸우고 계시다는 것을 기억하십시오. "그가 너를 위하여 그의 천사들을 명령하사 네 모든 길에서 너를 지키게 하심이라"(시편 91:11).
◈ 하나님의 초자연적인 도움을 믿는 것을 어떻게 배울 수 있을까요? 하나님을 신뢰하는 것이 어려움을 대하는 방식을 어떻게 바꾸어 줄까요?
[엘리사가] 기도하여 이르되 여호와여 원하건데 그의 눈을 열어서 보게 하옵소서 - 열왕기하 6: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