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형제들아 신령한 것에 대하여 나는 너희가 알지 못하기를 원하지 아니하노니

2 너희도 알거니와 너희가 이방인으로 있을 때에 말 못하는 우상에게로 끄는 그대로 끌려 갔느니라

3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알리노니 하나님의 영으로 말하는 자는 누구든지 예수를 저주할 자라 하지 아니하고 또 성령으로 아니하고는 누구든지 예수를 주시라 할 수 없느니라

4 은사는 여러 가지나 성령은 같고

5 직분은 여러 가지나 주는 같으며

6 또 사역은 여러 가지나 모든 것을 모든 사람 가운데서 이루시는 하나님은 같으니

7 각 사람에게 성령을 나타내심은 유익하게 하려 하심이라

8 어떤 사람에게는 성령으로 말미암아 지혜의 말씀을, 어떤 사람에게는 같은 성령을 따라 지식의 말씀을,

9 다른 사람에게는 같은 성령으로 믿음을 어떤 사람에게는 한 성령으로 병 고치는 은사를,

10 어떤 사람에게는 능력 행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예언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영들 분별함을, 다른 사람에게는 각종 방언 말함을, 어떤 사람에게는 방언들 통역함을 주시나니

11 이 모든 일은 같은 한 성령이 행하사 그의 뜻대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시는 것이니라

12 몸은 하나인데 많은 지체가 있고 몸의 지체가 많으나 한 몸임과 같이 그리스도도 그러하니라

13 우리가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다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고 또 다 한 성령을 마시게 하셨느니라

14 몸은 한 지체뿐만 아니요 여럿이니

- 고린도전서 12:1~14


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피아니스트를 만나는 자리에 초대를 받았습니다. 나는 어릴 적부터 바이올린과 피아노를 연주하고 교회나 다른 행사에서 주로 독창을 하면서 음악에 푹 빠져 자랐기 때문에 이런 기회를 갖게 된 것이 너무나 기뻤습니다.

  도착해서 그 피아니스트를 만나보니 그 사람이 영어를 잘 못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놀랍게도 내가 한 번도 만져보지 않았던 악기인 첼로를 주면서 그것을 연주해 보라고 했습니다. 그는 첼로를 연주하라고 강권하면서, 그렇게 하면 자기가 반주를 하겠다고 했습니다. 나는 전에 배웠던 바이올린 연주하는 것을 흉내내봤지만 몇 개의 귀에 거슬리는 날카로운 소리를 내는데 그쳤습니다. 결국 나는 못하겠다고 하고는 서로 헤어졌습니다.

  잠에서 깨어난 나는 그 상황이 꿈이었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하지만 꿈속에 나타난 그 음악적인 배경이 실제와 같았기 대문에 이런 말이 계속 생각 속에 맴돌았습니다. '왜 그 사람에게 내가 노래를 할 수 있다고 말하지 못했을까?'

  하나님은 다른 사람을 위해 우리의 타고난 재능과 영적 은사를 개발할 수 있도록 우리를 준비시켜 주십니다(고린도전서 12:7). 기도하는 마음으로 성경을 읽고 사람들의 지혜 있는 조언을 들으면서 우리 자신의 고유한 영적 은사(혹은 은사들)를 더 잘 알게 될 수 있습니다. 바울 사도는 우리의 영적 은사가 무엇이든 성령께서 "그의 뜻대로"(11절) 은사들을 나누어 주신다는 것을 알고, 부지런히 그것을 찾아서 사용해야 한다고 일깨워줍니다.

  성령께서 우리에게 주신 "목소리"를 사용하여 하나님을 높여드리고 예수님을 믿는 다른 성도들을 섬기도록 합시다.

◈ 우리의 영적 "목소리"는 어떤 것입니까? 그리고 오늘 그것을 어떻게 사용할 수 있을까요? 다른 사람들이 가진 영적 은사를 갖고 싶어 하는 것이 왜 잘못된 일입니까?

은사는 여러 가지지만, 그것을 주시는 분은 같은 성령이십니다       - 고린도전서 12:4, 새번역


하나님 아버지, 아버지께서 저에게 주신 은사와 다른 이들을 위해 그 은사들을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알게 하소서.


공지 본란은 오늘의 양식을 기본으로 하여 글을 게시하고 있습니다. 하림 2013.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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