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자유롭게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그러므로 굳건하게 서서 다시는 종의 멍에를 메지 말라
4 율법 안에서 의롭다 함을 얻으려 하는 너희는 그리스도에게서 끊어지고 은혜에서 떨어진 자로다
5 우리가 성령으로 믿음을 따라 의의 소망을 기다리노니
6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는 할례나 무할례나 효력이 없으되 사랑으로써 역사하는 믿음뿐이니라
7 너희가 달음질을 잘 하더니 누가 너희를 막아 진리를 순종하지 못하게 하더냐
8 그 권면은 너희를 부르신 이에게서 난 것이 아니니라
9 적은 누룩이 온 덩이에 퍼지느니라
10 나는 너희가 아무 다른 마음을 품지 아니할 줄을 주 안에서 확신하노라 그러나 너희를 요동하게 하는 자는 누구든지 심판을 받으리라
11 형제들아 내가 지금까지 할례를 전한다면 어찌하여 지금까지 박해를 받으리요 그리하였으면 십자가의 걸림돌이 제거되었으리니
12 너희를 어지럽게 하는 자들은 스스로 베어 버리기를 원하노라
13 형제들아 너희가 자유를 위하여 부르심을 입었으나 그러나 그 자유로 육체의 기회를 삼지 말고 오직 사랑으로 서로 종 노릇 하라
14 온 율법은 네 이웃 사랑하기를 네 자신같이 하라 하신 한 말씀에서 이루어졌느니라
같 |
은 반 친구가 우리 가족에게 너무 나이가 많아 새끼를 낳을 수 없는 등록된 콜리 개 한 마리를 주었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우리는 이 예쁜 개가 가엾게도 거의 평생을 좁은 개집 안에서 살았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개는 좁은 원을 그리며 빙빙 돌기만 할 뿐, 물건을 물어오지도, 앞으로 똑바로 달려가지도 못했습니다. 심지어 뛰어놀 수 있는 넓은 마당에 풀어놓아도 자신이 갇혀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대부분이 유대인이었던 초대 그리스도인들도 모세의 율법에 갇혀사는데 익숙해 있었습니다. 비록 율법이 유익한 것이고 그들의 죄를 알게 하여 예수님께로 오게 하려고 하나님이 주신 것이긴 했지만 (갈라디아서 3:18~25). 이제는 하나님의 은혜와 예수님이 주는 자유에 기반을 둔 새로운 믿음에 따라 살아야 할 때였습니다. 그러나 그들은 주저했습니다. '그 후 그들이 진정 자유로웠을까요?'
우리도 같은 문제를 지니고 있을 수 있습니다. 어쩌면 우리도 우리를 가두는 엄격한 규칙이 있는 교회에서 자라났거나, 아니면 방임하는 가정에서 자라 이제는 안전한 규칙을 절실히 필요로 하는지 모릅니다. 어느 경우이든지 지금은 우리가 그리스도 안에서의 자유를 받아들일 때입니다(갈라디아서 5:1). 예수님은 우리를 자유롭게 하셔서 사랑으로 그분께 순종하고 (요한복음 14:21) "사랑으로 서로 종 노릇하게"(갈라디아서 5:13) 하셨습니다. "아들이 너희를 자유롭게 하면 너희가 참으로 자유로우리라"(요한복음 8:36)는 말씀을 깨닫는 자들에게는 기쁨과 사랑의 들판 전체가 활짝 열려 있습니다.
◈ 지금까지 어떤 이유로 예수님 안에서 자유를 누리지 못했습니까? 이 자유를 깨닫는 것이 다른 사람들을 섬기는데 어떤 도움을 줍니까?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자유롭게 하려고 자유를 주셨으니 - 갈라디아서 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