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데오빌로여 내가 먼저 쓴 글에는 무릇 예수께서 행하시며 가르치시기를 시작하심부터
2 그가 택하신 사도들에게 성령을 명하시고 승천하신 날까지의 일을 기록하였노라
3 그가 고난 받으신 후에 또한 그들에게 확실한 많은 증거로 친히 살아 계심을 나타내사 사십 일 동안 그들에게 보이시며 하나님 나라의 일을 말씀하시니라
4 사도와 함께 모이사 그들에게 부부하여 이르시되 예루살렘을 떠나지 말고 내게서 들은 바 아버지께서 약속하신 것을 기다리라
5 요한은 물로 세례를 베풀었으나 너희는 몇 날이 못되어 성령으로 세례를 받으리라 하셨느니라
6 그들이 모였을 때에 예수께 여쭈어 이르되 주께서 이스라엘 나라를 호복하심이 이 때니이까 하니
7 이르시되 때와 시기는 아버지께서 자기의 권한에 두셨으니 너희가 알 바 아니요
8 오직 성령이 너희에게 임하시면 너희가 권능을 받고 예루살렘과 온 유다와 사마리아와 땅 끝까지 이르러 내 증인이 되리라 하시니라
9 이 말씀을 마치시고 그들이 보는데 올려져 가시니 구름이 그를 가리어 보이지 않게 하더라
10 올라가실 때에 제자들이 자세히 하늘을 쳐다보고 있는데 흰 옷 입은 두 사람이 그들 곁에 서서
11 이르되 갈릴리 사람들아 어찌하여 서서 하늘을 쳐다보느냐 너희 가운데서 하늘로 올려지신 이 예수는 하늘로 가심을 본 그대로 오시리라 하였느니라
- 사도행전 1:1~11
나 |
는 조카딸과 조카의 네 살 난 딸 케일린과 함께 토요일 오후를 재미있게 보냈습니다. 밖에서 비눗방울도 불고, 공주 그림책에 색칠도 하고, 피넛 버터와 젤리 샌드위치도 먹었습니다. 그들이 차를 타고 떠나려 할 때 케일린이 열린 창문을 통해 사랑스런 목소리로 소리쳤습니다. "앤 이모, 나 잊으면 안 돼." 나는 곧바로 차로 다가가 속삭여 주었습니다. "너를 절대 잊지 못하지. 곧 다시 만나. 약속할께."
사도행전 1장에서 제자들은 예수님이 "그들이 보는데 올려져" 하늘로 가시는 것을 지켜보았습니다(9절). 나는 제자들이 주님게서 그들을 잊어버리시지는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지 않았을까 궁금합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성령님을 보내어 그들 안에 거하게 하시고 앞으로 닥칠 박해를 이겨낼 능력을 주시겠다고 바로 전에 약속해 주셨습니다(8절). 그리고 주님은 그들이 거할 처소를 마련하러 가셔서 다시 돌아와 그들을 데리고 가서 함께 지내시겠다고 일러주셨습니다(요한복음 14:3). 그럼에도 제자들은 얼마나 오래 기다려야 할 지 분명 궁금해 했을 것입니다. 어쩌면 이렇게 말하고 싶었을지도 모릅니다. "예수님, 저희들을 잊지 마세요."
예수님은 성령님을 통해 그를 믿는 사람들 안에 거하십니다. 우리도 예수님이 언제 다시 오셔서 우리와 그의 창조물들을 완전히 회복시키실지 궁금할 때가 있습니다. 하지만그 일은 분명히 일어납니다. 예수님은 우리를 잊지 않으십니다. "그러므로 피차 권면하고 서로 덕을 세우십시오"(데살로니가전서 5:10~11).
◈ 살아가면서 하나님의 임재를 어떻게 느끼십니까? 당신이 영원한 세계에서 가장 바라는 것은 무엇입니까?
그들이 보는데 올려져 가시니 구름이 그를 가리어 보이지 않게 하더라 - 사도행전 1:9
지금 기쁜 마음으로 주님과 같이 걷고 있지만, 모든 것이 완전히 회복될 그날을 기다립니다. 주 예수여, 속히 오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