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내게 주신 은혜로 말미암아 너희 각 사라람에게 말하노니 마땅히 생각할 그 이상ㅇ의 생각을 품지 말고 오직 하나님께서 각 사람에게 나누어 주신 믿음의 분량대로지혜롭게 생각하라
4 우리가 한 몸에 많은 지체를 가졌으나 모든 지체가 같은 기능을 가진 것이 아니니
5 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
6 우리에게 주신 은혜대로 받은 은사가 각각 다르니 혹 예언이면 믿음의 분수대로,
7 혹 섬기는 일이면 섬기는 일로, 혹 가르치는 자면 가르치는 일로,
8 혹 위로하는 자면 위로하는 일로, 구제하는 자는 성실함으로 다스리는 자는 부지런함으로, 긍휼을 베푸는 자는 즐거움으로 할 것이니라
- 로마서 1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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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인 멜라니와 트레버는 몇 마일을 함께 등산했습니다. 그러나 같이 하지 않고 혼자 했더라면 불가능한 일이었습니다. 척추갈림증이라는 질병을 가지고 태어난 멜라니는 휠체어를 사용해야 하고, 트레버는 녹내장으로 시력을 잃어 혼자서는 등산을 할 수가 없습니다. 그 둘은 콜로라도의 황무지를 여행할 때 서로를 완벽하게 보완해 줄 수 있음을 알았습니다. 트레버가 멜라니를 업고 등산로를 걸어가면 멜라니는 말로 방향을 알려줍니다. 그들은 자신들을 "환상의 팀"이라고 불렀습니다.
바울은 그리스도의 몸인 신자들을 멜라니와 트레버와 비슷한 "환상의 팀"이라고 표현합니다. 그는 로마인들에게 그들 각각의 은사가 더 많은 사람들에게 얼마나 큰 유익을 주는지 알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우리의 육체가 각각 다른 기능을 하는 많은 부분들로 이루어진 것처럼, 우리도 함께 "한 몸이 되어" 교회 전체의 유익을 위해 우리의 은사를 사용해야 합니다(로마서 12:5). 바울은 베푸는 일이나 격려하는 일이나 가르치는 일이나 그 외에 다른 영적 은사라도, 우리 자신과 우리의 은사는 다른 사람들에게 속한 것이라고 가르쳐 줍니다(5~8절).
멜라니와 트레버는 자신들의 부족한 점에 신경을 쓰지 않았고, 서로 비교하며 더 가진 것에 대해 자랑하지도 않았습니다. 대신 그들은 상대방을 섬기는 데에 자신의 "은사"를 기꺼이 사용하며 서로 협력할 때 서로에게 얼마나 유익이 되는지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스도를 위해 하나님이 우리에게 주신 서로 다른 은사를 기꺼이 교우들과 함께 나누시기를 바랍니다.
◈ 하나님은 당신에게 어떤 은사와 재능을 주셨나요? 그것들을 주위 사람들과 어떻게 나눌 수 있을까요?
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 - 로마서 12:5
하나님 아버지, 제가 가진 자원과 재능을 그리스도의 몸을 위해 어떻게 사용할 수 있는지 보여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