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7 명절 끝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이르시되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38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 나오리라 하시니
39 이는 그를 믿는 자들이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예수께서 아직 영광을 받지 않으셨으므로 성령이 아직 그들에게 계시지 아니하시더라)
- 요한복음 7:37~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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른 꽃들이 에콰도르에서 도착했습니다. 우리 집에 도착했을 때는 꽃들이 축 처져 있어 먼 길을 온 티가 났습니다. 제품 설명서를 보니 신선한 냉수로 소생시키라고 되어 있었습니다. 그러면서 우선 꽃 줄기 끝을 다듬어 꽃이 물을 더 쉽게 흡수할 수 있도록 하라고 했습니다. 과연 그 꽃들이 다시 생기를 되찾게 될까요?
다음 날 아침 나는 그 해답을 보게 되었습니다. 에콰도르산 꽃다발은 내가 생전 처음 보는 꽃들로 눈부시게 아름다웠습니다. 신선한 물이 모든 것을 변화시킨 것입니다. 예수님께서 물에 대해 말씀하신 것과 성도들에게 물이 의미하는 바를 생각나게 했습니다.
예수님께서 사마리아 여자에게 마실 물을 청하시며 그 여인이 우물에서 길어온 물을 마시겠다는 뜻을 밝히셨을 때, 주님은 여인의 삶을 바꾸셨습니다. 그 여인은 예수님의 부탁에 놀랐습니다. 유대인들은 사마리아인들을 멸시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러나 예수님은 "네가 만일 하나님의 선물과 또 네게 물 좀 달라 하는 이가 누구인 줄 알았더라면 네가 그에게 구하였을 것이요 그가 생수를 네게 주었으리라"(요한복음 4:10)고 말씀하셨습니다. 후에 주님은 성전에서 "누구든지 목 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7:37)고 외치셨습니다. 그분을 믿는 사람들에 대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 나오리라'(38절)고 하신 것은 "그를 믿는 사람들이 나중에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39절) 것이었습니다.
늘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의 성령은 오늘 삶에 지친 우리를 소생시키십니다. 주님은 생수이시며 우리 영혼에 거하시며 우리를 거룩하게 소생시켜 주십니다. 바로 오늘 이 생수를 많이 마시기를 원합니다.
◈ 당신은 삶의 어떤 부분이 메마르고 건조하다고 느끼십니까? 무엇이 예수님께 생수를 달라고 간구하지 못하게 합니까?
명절 끝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이르시되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 요한복음 7:37
사랑의 주님, 삶에 지치고 영적으로 목마를 때,
주님을 믿는 모든 자들에게 생수와 같은 성령의 은사를 주심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