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그러므로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목숨을 위하여 우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몸을 위하여 무엇을 입을까 염려하지 말라 목숨이 음식보다 중하지 아니하며 몸이 의복보다 중하지 아니하냐
26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기르시나니 너희는 이것들보다 귀하지 아니하냐
27 너희 중에 누가 염려함으로 그 키를 한 자라도 더할 수 있겠느냐
28 또 너희가 어찌 의복을 위하여 염려하느냐 들의 백합화가 어떻게 자라는가 생각하여 보라 수고도 아니하고 길쌈도 아니하느니라
29 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말하노니 솔로몬의 모든 영광으로도 입은 것이 이 꽃 하나만 같지 못하였느니라
30 오늘 있다가 내일 아궁이에 던져지는 들풀도 하나님이 이렇게 입히시거든 하물며 너희일까보냐 믿음이 작은 자들아
31 그러므로 염려하여 이르기를 무엇을 먹을까 무엇을 마실까 무엇을 입을까 하지말라
32 이는 다 이방인들이 구하는 것이라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이 모든 것이 너희에게 있어야 할 줄을 아시느니라
33 그런즉 너희는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이 모든 것을 너희에게 더하시리라
- 마태복음 6:2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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름 해가 떠오르던 아침, 이웃 사람이 미소를 지으며 앞마당에 나와 있는 나에게 와서 보라고 속삭였습니다. "뭐예요?" 나도 흥미가 생겨 조용히 물었습니다. 그녀는 자기 집 앞 현관에 있는 풍경을 가리켰는데, 거기에는 금속 받침대 위에 지푸라기로 만든 작은 찻잔 모양 하나가 놓여 있었습니다. "벌새 둥지예요. 새끼들이 보이세요?" 그녀가 속삭였습니다. 위쪽을 향한 두 개의 부리는 바늘 끝만큼 작아서 거의 보이질 않았습니다. "어미 새를 기다리고 있어요." 우리는 감탄하며 보고 있었습니다. 내가 사진을 찍으려고 핸드폰을 들자 "너무 가까이 가지는 말아요"라고 그 이웃이 말했습니다. "어미 새가 놀라 달아나면 안 돼요." 우리는 그렇게 멀리 떨어져서 벌새 가족을 입양했습니다.
그러나 그것도 잠시였습니다. 한 주일 후 어미와 새끼 새들은 올 때처럼 조용히 사라졌습니다. 그러면 누가 이 새들을 돌볼까요?
이에 대해 성경은 영광스러우면서도 익숙한 답을 줍니다. 너무 익숙해서 그 안에 있는 약속들을 쉽게 잊어버릴 수도 있습니다. 예수님은 "네 목숨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고 말씀하셨습니다(마태복음 6:25). 간단하지만 훌륭한 가르침입니다. 주님은 이어서 말씀하십니다. "공중의 새를 보라 심지도 않고 거두지도 않고 창고에 모아들이지도 아니하되 너희 하늘 아버지께서 기르시나니"(26절).
하나님께서는 작은 새들을 돌보시는 것처럼 우리의 몸과 마음과 정신과 영혼까지 돌보십니다. 그것은 놀라운 약속입니다. 걱정 없이 날마다 주님을 바라보며 높이 솟아오르기를 바랍니다.
◈ 걱정과 계획, 또는 걱정과 관심의 다른 점은 무엇일까요? 당신의 삶을 생각할 때 하나님께서는 날마다 어떻게 필요를 채워주십니까?
목숨을 위하여 염려하지 말라 - 마태복음 6:25
사랑의 하나님, 삶에 필요한 것들을 채워 주시는 하나님 앞에 겸손해집니다.
날마다 주님을 더욱 신뢰함으로 공급해 주시겠다고 하신
주님의 약속을 믿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