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 이는 하늘이 땅보다 높음 같이 내 길은 너희의 길보다 높으며 내 생각은 너희의 생각보다 높음이니라
10 이는 비와 눈이 하늘로부터 내려서 그리로 되돌아가지 아니하고 땅을 적셔서 소출이 나게 하며 싹이 나게 하여 파종하는 자에게는 종자를 주며 먹는 자에게는 양식을 줌과 같이
11 내 입에서 나가는 말도 이와 같이 헛되이 내게로 되돌아오지 아니하고 나의 기뻐하는 뜻을 이루며 내가 보낸 일에 형통함이니라
- 이사야 55:9~11
'훈 |
련생'은 벤 말콤슨이 쓴 흥미로운 회고록의 제목입니다. 미식축구 경기 경험이 거의 없었던 그는 2007년도 로즈 볼 챔피언 남가주대학 미식축구팀에 선발된 선수가 아닌 '훈련생'으로 들어갔습니다. 대학의 기자였던 말콤슨은 자신이 직접 경험한 고된 선발 과정을 글로 쓰기로 했는데, 그는 놀랍게도 그토록 원했던 팀에서 한자리를 차지하게 되었습니다.
믿음을 지닌 말콤슨은 팀 합류 후 뜻밖에 얻은 이 기회 속에서 자신을 향한 하나님의 목적을 찾으려고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신앙에 대해 관심 없는 팀원들을 보며 좌절하며 인도하심을 간구하던 중 이사야서에서 하나님의 능력의 말씀을 읽게 되었습니다. "내 입에서 나가는 말도......나의 기뻐하는 뜻을 이루며 내가 보낸 일에 형통함이니라"(이사야 55:11). 말콤슨은 이사야의 말씀에 영감을 받아 익명으로 팀의 모든 선수들에게 성경책을 나누어주었습니다. 하지만 그는 또다시 반대에 부딪혔습니다. 그러나 몇 년이 지나 한 선수가 그가 준 성경을 읽었고, 비극적으로 세상을 떠나기 얼마 전에 그 성경 말씀을 통해 발견하게 된 하나님과의 관계를 맺고 그분을 간절히 찾았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친구나 가족에게 예수님을 전하려다 무관심이나 노골적인 거절만 당했을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결과를 바로 볼 수는 없어도 하나님의 진리에는 능력이 있어 그분의 때에 그분의 목적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 말씀의 능력이 역사하는 것을 본 적이 있습니까? 말씀의 능력이 어떻게 축복을 가져다 주었습니까?
내 입에서 나가는 말도...기뻐하는 뜻을 이루며 내가 보낸 일에 형통함이니라 - 이사야 55:11
하나님 아버지, 말씀으로 당신의 목적을 이루실 것을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