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
2 또 내가 보매 거룩한 성 새 예루살렘이 하나님께로부터 하늘에서 내려오니 그 준비한 것이 신부가 남편을 위하여 단장한 것 같더라
3 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이르되 보라 하나님의 장막이 사람들과 함께 있으매 하나님이 그들과 함께 계시리니 그들은 하나님의 백성이 되고 하나님은 친히 그들과 함께 계셔서
4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 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
5 보좌에 앉으신 이가 이르시되 보라 내가 만물을 새롭게 하노라 하시고 또 이르시되 이 말은 신실하고 참되니 기록하라 하시고
6 또 내게 말씀하시되 이루었도다 나는 알파와 오메가요 처음과 마지막이라 내가 생명수 샘물을 목마른 자에게 값없이 주리니
7 이기는 자는 이것들을 상속으로 받으리라 나는 그의 하나님이 되고 그는 내 아들이 되리라
8 그러나 두려워하는 자들과 믿지 아니하는 자들과 흉악한 자들과 살인자들과 음행하는 자들과 점술가들과 우상 숭배자들과 거짓말하는 모든 자들은 불과 유황으로 타는 못에 던져지리니 이것이 둘째 사망이라
- 요한계시록 21:1~8
네 |
살 된 솔로몬은 진행성 근육퇴화 질환인 뒤셴형 근위축증 진단을 받았습니다. 1년 후 의사들은 솔로몬이 휠체어 사용하는 문제를 그의 부모와 의논했습니다. 그러나 솔로몬은 휠체어를 타지 않겠다고 고집했습니다. 가족과 가족의 친구들은 솔로몬을 위해 기도하며, 가능한 오래도록 휠체어를 이용하지 않아도 되도록 전문적으로 훈련받은 안내견을 구하는 기금을 모금했습니다. 지금 나의 안내견 콜리를 훈련시킨 "테일즈 포 라이프"라는 안내견 훈련소에서 솔로몬을 도와줄 안내견 와플즈를 준비시키고 있습니다.
솔로몬은 치료를 잘 받고 있는데, 가끔 고통을 잊으려고 소리지르면서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어떤 날은 힘들어 합니다. 그 힘들었던 어느 날, 솔로몬은 어머니를 껴안고 말했습니다. "천국에는 이런 병이 없어서 너무 좋아요."
병의 증세가 악화되면 영원의 이 쪽 편 세상에 사는 사람들은 누구나 다 영향을 받습니다. 그러나 솔로몬과 같이 우리에게도 참아내는 소망이 있어서 불가피한 괴로운 나날을 견디려는 결심을 견고히 해줍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새 하늘과 새 땅"(요한계시록 21:1)을 약속해 주십니다. 우리를 창조하시고 삶을 영위하게 하시는 하나님의 장막이 우리와 함께 있어, 하나님이 우리 가운데 "계시며"(3절) 우리의 눈에서 "모든 눈물을 닦아주실" 것입니다. 그리고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할"(4절) 것입니다. 기다림이 "너무 힘들거나" "너무 길다고" 느껴져도, 하나님의 약속은 이루어질 것이기에 우리는 평안을 누릴 수 있습니다.
◈ 새 하늘과 새 땅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을 받아들였을 때 어떻게 위로가 되었습니까? 고통받고 있는 친구에게 어떻게 하나님의 약속을 인내하며 바라보도록 격려할 수 있을까요?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닦아주시니 다시는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 요한계시록 21:4
사랑의 하나님, 인내의 소망에 대한 확신으로 저희 결심을 굳건하게 해주시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