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그러므로 성령이 이르신 바와 같이 오늘 너희가 그의 음성을 듣거든
8 광야에서 시험하던 날에 거역하던 것 같이 너희 마음을 완고하게 하지 말라
9 거기서 너희 열조가 나를 시험하여 증험하고 사십 년 동안 나의 행사를 보았느니라
10 그러므로 내가 이 세대에게 노하여 이르기를 그들이 항상 마음이 미혹되어 내 길을 알지 못하는도다 하였고
11 내가 노하여 맹세한 바와 같이 그들은 내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였다 하였느니라
12 형제들아 너희는 삼가 혹 너희 중에 누가 믿지 아니하는 악한 마음을 품고 살아 계신 하나님에게서 떨어질까 조심할 것이요
13 오직 오늘이라 일컫는 동안에 매일 피차 권면하여 너희 중에 누구든지 죄의 유혹으로 완고하게 되지 않도록 하라
14 우리가 시작할 때에 확신한 것을 끝까지 견고히 잡고 있으면 그리스도와 함께 참여한 자가 되리라
15 성경에 일렀으되 오늘 너희가 그의 음성을 듣거든 격노하시게 하던 것 같이 너희 마음을 완고하게 하지 말라 하였으니
16 듣고 격노하시게 하던 자가 누구냐 모세를 따라 애굽에서 나온 모든 사람이 아니냐
17 또 하나님이 사십 년 동안 누구에게 노하셨느냐 그들의 시체가 광야에 엎드러진 범죄한 자들에게가 아니냐
18 또 하나님이 누구에게 맹세하사 그의 안식에 들어오지 못하리라 하셨느냐 곧 순종하지 아니하던 자들에게가 아니냐
19 이로 보건대 그들이 믿지 아니하므로 능히 들어가지 못한 것이라
- 히브리서 3: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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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이 더 안 좋아지면서 힘들게 또 한 주를 보내고 나서 나는 소파에 털썩 주저앉았습니다. 아무 생각도 하기 싫고 누구와 이야기도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기도마저 할 수 없었습니다. 낙담과 회의 가운데 텔레비전을 켰습니다. 광고가 나오는데 한 어린 여자아이가 남동생에게 말하고 있었습니다. 누나가 “너는 챔피언이야”라며 계속 북돋아주자 동생의 미소가 점점 커졌습니다. 나의 미소도 따라서 커졌습니다.
하나님의 백성은 늘 좌절과 회의감으로 고생해왔습니다. 히브리서 기자는 성령을 통해 하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다고 단언하고 있는 시편 95편 말씀을 인용하며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에게 이스라엘 백성들이 광야에서 방황하며 범한 잘못들을 반복하지 말라고 경고했습니다(히브리서 3:7-11). “형제들아 너희는 삼가 혹 너희 중에 누가 믿지 아니하는 악한 마음을 품고 살아 계신 하나님에게서 떨어질까 조심할 것이요… 매일 피차 권면…하라”(12-13절).
그리스도 안에 소망의 생명줄을 가진 우리에게는 능히 견딜 수 있는 힘찬 동력이 있습니다. 바로 성도의 교제를 통해 서로 힘을 얻는 것입니다 (13절). 누군가 회의에 빠지면 다른 믿는 사람들이 확신을 주거나 설명을 해 줄 수 있습니다. 우리 하나님의 백성은 그가 주시는 힘으로 서로를 격려하며 세워줄 수 있습니다.
◈ 하나님은 누군가의 긍정적인 말을 통해 당신의 삶 중 어려운 시기에 어떻게 위로하고 격려해주셨습니까? 오늘 무슨 말로 다른 사람들을 격려할 수 있을까요?
오직 오늘이라 일컫는 동안에 매일 피차 권면하여 - 히브리서 3:13
사랑의 하나님, 주님을 위해 살게 하시고, 말과 행동으로 다른 사람들을 사랑으로 일으킬 수 있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