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하나님 앞과 살아 있는 자와 죽은 자를 심판하실 그리스도 예수 앞에서 그가 나타나실 것과 그의 나라를 두고 엄히 명하노니
2 너는 말씀을 전파하라 때를 얻든지 못 얻든지 항상 힘쓰라 범사에 오래 참음과 가르침으로 경책하며 경계하며 권하라
3 때가 이르리니 사람이 바른 교훈을 받지 아니하며 귀가 가려워서 자기의 사욕을 따를 스승을 많이 두고
4 또 그 귀를 진리에서 돌이켜 허탄한 이야기를 따르리라
5 그러나 너는 모든 일에 신중하여 고난을 받으며 전도자의 일을 하며 네 직무를 다 하라
6 전제와 같이 내가 벌써 부어지고 나의 떠날 시각이 가까웠도다
7 나는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8 이제 후로는 나를 위하여 의의 면류관이 예비되었으므로 주 곧 의로우신 재판장이 그 날에 내게 주실 것이며 내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 모든 자에게 도니라
- 디모데후서 4:1~8
폴 |
란드에서 열린 2019년도 육상 세계 마스터스 챔피언십에 103세의 나이로 출전한 만 카우르는 가장 나이가 많은 인도 여자 선수였습니다. 놀랍게도 카우르는 4개의 종목 (창던지기, 투포환, 60 미터 달리기 및 200 미터 달리기)에서 금메달을 땄습니다. 그러나 가장 놀라운 것은 그녀가 2017년도 챔피언십 경기 때보다 '더 빠르게' 달렸다는 것입니다. 증조할머니로서 한 세기를 살고, 다음 한 세기로 접어든 카우르는 끝마무리를 잘 한다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우리에게 보여주었습니다.
바울 사도는 젊은 제자 디모데에게 자신이 어떻게 삶을 마무리하고 있는지에 대하여 말했습니다. 그는 디모데후서 4장 6절에 "나의 떠날 기약이 가까왔도다"라고 썼습니다. 삶을 돌아보면서 그는 자신의 삶을 최선을 다해 마무리하고 있다고 굳게 믿었습니다. 바울은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7절) 있다고 말했습니다. 그러한 자신감은 그의 업적이나 영향력이 엄청났을지라도 그런 것들에서 비롯된 것이 아니라, 그가 "믿음을 지켰다"(7절)는 것을 알았기 때문이었습니다. 바울 사도는 예수님께 끝까지 충성했습니다. 기쁠 때도 슬플 때도 자신을 구원하신 그 한 분만을 따랐습니다. 그리고 그는 믿음의 삶을 기쁨으로 마치는 날, 예수님께서 "의의 면류관"을 예비해 놓으셨음을 알았습니다(8절).
바울은 이 면류관이 특별한 소수의 사람들에게만 아니라 "주의 나타나심을 사모하는모든 자에게"(8절) 주어진다고 강조합니다. 새해를 맞이하면서 예수님께서 그분을 사랑하는 모든 사람들에게 면류관을 씌워주기를 진실로 원하신다는 것을 기억하고 최선을 다하여 마무리하시기 바랍니다.
◈ 당신에게 유종의 미를 거둔다는 것은 어떤 모습입니까? 끝마무리를 잘한 모범적인 사람으로 누가 생각납니까?
내가 선한 싸움을 싸우고 나의 달려갈 길을 마치고 믿음을 지켰으니 - 디모데후서 4:7
하나님, 저도 끝마무리를 잘하고 싶습니다.
그 어떤 것이나 사람보다 주님을 더 사랑하도록 도와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