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5일 - 내려놓으라 (로마서 13:11~14)

by 미운오리 posted Apr 25,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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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또한 너희가 이 시기를 알거니와 자다가 깰 때가 벌써 되었으니 이는 이제 우리의 구원이 처음 믿을 때보다 가까웠음이라

12 밤이 깊고 낮이 가까웠으니 그러므로 우리가 어둠의 일을 벗고 빛의 갑옷을 입자

13 낮에와 같이 단정히 행하고 방탕하거나 술 취하지 말며 음란하거나 호색하지 말며 다투거나 시기하지 말고

14 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

로마서 13:11~14

 

거스틴의 자서전 '고백록'은 예수님을 향한 그의 길고 험했던 여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한 번은 황제에게 아첨하는 연설을 하기 위해 말을 타고 왕궁으로 가고 있었습니다. 준비한 가식적인 칭송의 문구들을 가지고 고심하던 그는 한 술 취한 거지가 "농담을 지껄이며 웃어대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는 자신이 이런 떳떳치 못한 일을 해서라도 얻으려 했던 덧없는 행복을 이 주정꾼은 별로 애쓰지 않고도 이미 다 가지고 있는 것을 보았습니다. 그래서 어거스튼은 세상적인 성공을 위한 노력을 내려놓았습니다.

  그러나 그는 여전히 욕망의 노예였습니다. 자신이 죄에서 돌이키지 않고는 예수님께로 돌아올 수 없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여전히 음행과 씨름하고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이렇게 기도했습니다. "나에게 순결을 주십시오......하지만 지금은 아닙니다."

  어거스틴은 구원과 죄 사이에 붙들려 넘어짐을 반복하다가 결국 그 마지막 순간에 다다랐습니다. 그는 예수님을 먼저 믿은 다른 사람들에게 자극 받아 로마서 13:13~14을 폈습니다. "단정히 행하고 방탕하거나 술 취하지 말며 음란하거나 호색하지 말며....오직 주 예수 그리스도로 옷 입고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

  바로 그 말씀이었습니다. 하나님은 그분의 감동으로 된 말씀을 사용하셔서 어거스틴의 정욕의 사슬을 끊고 "그 아들의 나라로 옮기셨으니......그 아들 안에서 우리가 속량 곧 죄 사함을 얻게"(골로새서 1:13~14) 하셨습니다. 주교가 된 어거스틴에게 명성과 정욕의 유혹이 여전히 따라다녔지만, 그는 이제 죄를 지었을 때 누구를 바라보아야 하는지를 알았습니다. 그는 예수님께로 돌이켰습니다. 당신은 어떻습니까?

◈ 무엇이 당신의 삶을 예수님께 드리는 것을 방해하고 있습니까? 그것을 내려놓으면 인생이 어떻게 바뀔까요?

정욕을 위하여 육신의 일을 도모하지 말라 - 로마서 13:14

 

사랑하는 하나님 아버지, 저와 하나님 사이에 아무것도 끼어 들지 못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