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8일 - 시련을 통해 강해짐 (로마서 5:1~5)

by 미운오리 posted Jun 08, 2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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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자

2 또한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믿음으로 서 있는 이 은혜에 들어감을 얻었으며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하느니라

3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4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5 소망이 우리를 부끄럽게 하지 아니함은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 바 됨이니

로마서 5:1~5

 

투들을 뒤적이다 "시력검사 완료"라고 쓰인 스티커가 눈에 들어온 순간 지나간 기억들이 되살아났습니다. 네 살 된 아들이 따끔거리는 안약을 참아내고는 그 스티커를 자랑스럽게 붙이고 있던 모습이 마음 속에 떠올랐습니다. 약한 눈 근육 때문에 아들은 그 약한 눈이 좋아질 수 있도록 매일 몇 시간 동안 시력이 좋은 눈 위에 조각을 덧대고 있어야 했습니다. 아이는 수술도 필요했습니다. 아이는 부모인 우리를 보면서 위로를 얻으며, 순진한 아이의 믿음으로 하나님께 의지하면서 이 어려움들을 하나하나 이겨냈습니다. 이 어려움들을 통해 아이는 강해졌습니다.

  시련과 고통을 견뎌내는 사람들은 종종 그 경험으로 말미암아 변화됩니다. 그러나 바울 사도는 더 나아가 우리는 고난을 통해 인내를 배우기 때문에 "환난 중에 영광"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룹니다(로마서 5:3~4). 배가 난파되기도 하고 믿음 때문에 옥에 갇히기도 했던 바울은 시련에 대해 잘 알고 있었습니다. 그는 로마에 있는 신자들에게 "소망이 우리를 부끄럽게 하지 아니함은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 바 됨이라"(5절)고 편지를 썼습니다. 그는 우리가 하나님을 신뢰할 때 성령께서 예수님 안에 있는 우리의 소망을 지켜주신다는 것을 알고 있었습니다.

  어떤 어려움을 만나더라도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그분의 은혜와 자비를 넘치도록 부어 주신다는 사실을 잊지 마십시오. 하나님은 당신을 사랑하십니다.

◈ 시련과 고난이 하나님을 더욱 신뢰하는데 실제로 어떻게 도움이 되겠습니까? 지금의 상황을 하나님의 돌보심에 어떻게 맡겨드리겠습니까?

이는 환난은 인내를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 로마서 5:3~4

 

저를 절대로 버리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하신 영원한 사랑의 하나님.

고난 중에도 하나님의 약속을 붙잡을 수 있도록 도와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