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러므로 함께 하늘의 부르심을 받은 거룩한 형제들아 우리가 믿는 도리의 사도이시며 대제사장이신 예수를 깊이 생각하라
2 그는 자기를 세우신 이에게 신실하시기를 모세가 하나님의 온 집에서 한 것과 같이 하셨으니
3 그는 모세보다 더욱 영광을 받을 만한 것이 마치 집 지은 자가 그 집보다 더욱 존귀함 같으니라
4 집마다 지은 이가 있으니 만물을 지으신 이는 하나님이시라
5 또한 모세는 장래에 말할 것을 증언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온 집에서 종으로서 신실하였고
6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집을 맡은 아들로서 그와 같이 하셨으니 우리가 소망의 확신과 자랑을 끝까지 굳게 잡고 있으면 우리는 그의 집이라
- 히브리서 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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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산 중개인은 젊은 부부에게 나선형 계단에 넓은 침실, 단단한 나무 바닥, 고급 카펫, 거대한 세탁실과 잘 정돈된 사무실까지 갖춘 집을 보여주었습니다. 그 부부는 모퉁이를 돌 때마다 그 집의 아름다움에 대해 극찬했습니다. "우리에게 가장 좋은 집을 찾아 주셨어요. 이 집은 정말 멋져요!" 이에 중개인이 보인 반응은 그들이 생각하기에 약간 의외일 수 있지만 맞는 말이었습니다. "건축업자에게 당신이 칭찬했다고 전해드리겠습니다. 이 집 자체도, 이 집을 보여주는 사람도 아닌, 이 집을 지은 사람이 칭찬받을 자격이 있으니까요."
부동산 중개인의 말은 히브리서 저자의 "집을 지은 자가 그 집보다 더욱 존귀함 같으니라" (3:3)는 말의 울림 같습니다. 히브리서 저자는 여기서 하나님의 아들 예수님의 신실함을 예언자 모세와 비교하고 있습니다(1~6절). 모세는 하나님과 대면하여 말하고 여호와의 형상을 볼 수 있는(민수기 12:8) 특권을 누렸지만, 여전히 하나님의 집을 지키는 '종'에 불과했습니다(히브리서 3:5). 창조주이신 그리스도(1:2, 10)는 신성한 "만물을 지으신 이"로서, 그리고 "하나님의 집을 맡은" 아들로서(3:4, 6) 영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분입니다. 여기서 '하나님의 집'은 하나님의 백성을 말합니다.
우리가 하나님을 충실하게 섬길 때, 그 영광을 받으시기에 합당하신 분은 신성한 건축가이신 예수님이십니다. 하나님의 집인 우리가 받는 모든 칭송은 전적으로 하나님의 것입니다.
◈ 하나님께서 당신 안에 무엇을 지으셨습니가? 당신이 칭찬을 받을 때 예수님께 영광을 돌릴 당신만의 방법은 무엇입니까?
집마다 지은 이가 있으니 만물을 지으신 이는 하나님이시라 - 히브리서 3:4
예수님, 주님은 모든 찬양을 받기에 합당하신 분입니다.
오늘 저의 삶과 말을 통해 주님께 찬양 드리길 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