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그 후에 모세와 아론이 바로에게 가서 이르되 이스라엘의 하나님 여호와께서 이렇게 말씀하시기를 내 백성을 보내라 그러면 그들이 광야에서 내 앞에 절기를 지킬 것이니라 하셨나이다
2 바로가 이르되 여호와가 누구이기에 내가 그의 목소리를 듣고 이스라엘을 보내겠느냐 나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니 이스라엘을 보내지 아니하리라
3 그들이 이르되 히브리인의 하나님이 우리에게 나타나셨은즉 우리가 광야로 사흘길쯤 가서 우리 하나님 여호와께 제사를 드리려 하오니 가도록 허락하소서 여호와께서 전염병이나 칼로 우리를 치실까 두려워하나이다
4 애굽 왕이 그들에게 이르되 모세와 아론아 너희가 어찌하여 백성의 노역을 쉬게 하려느냐 가서 너희의 노역이나 하라
5 바로가 또 이르되 이제 이 땅의 백성이 많아졌거늘 너희가 그들로 노역을 쉬게 하는도다 하고
6 바로가 그 날에 백성의 감독들과 기록원들에게 명령하여 이르되
7 너희는 백성에게 다시는 벽돌에 쓸 짚을 전과 같이 주지 말고 그들이 가서 스스로 짚을 줍게 하라
8 또 그들이 전에 만든 벽돌 수효대로 그들에게 만들게 하고 감하지 말라 그들이 게으르므로 소리 질러 이르기를 우리가 가서 우리 하나님께 제사를 드리자 하나니
9 그 사람들의 노동을 무겁게 함으로 수고롭게 하여 그들로 거짓말을 듣지 않게 하라
- 출애굽기 5:1~9
툰 |
이 사는 나라에 쿠데타가 일어났을 때, 군인들이 예수 믿는 사람들을 공포에 떨게 하고 그들이 사육하는 가축을 죽이기 시작했습니다. 생계를 잃어버린 툰의 가족은 여러 나라로 뿔뿔이 흩어졌습니다. 9년 동안 툰은 가족과 멀리 떨어진 난민수용소에서 지냈습니다. 그는 하나님이 그와 함께 계신다는 것을 알았지만, 떨어져 있는 동안 가족 두 명이 죽었습니다. 툰은 점점 실의에 빠져 갔습니다.
오래 전, 다른 한 민족이 잔혹한 억압을 당한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하나님은 모세를 지명하여 그 백성들, 곧 이스라엘 민족을 애굽에서 인도해내게 하셨습니다. 모세는 마지못해 하나님 말씀에 순종했습니다. 그러나 그가 바로에게 가자, 그 애굽 통치자는 도리어 더 심하게 억압했습니다(출애굽기 5:6~9). 그는 "나는 여호와를 알지 못하니 이스라엘을 보내지 아니하리라"고 말했습니다(2절). 백성들은 모세에게 불평을 했고, 모세는 하나님께 불평을 했습니다(20~23절).
결국에는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을 해방시키셨지만, 그들은 하나님의 때에 하나님의 방법으로 그들이 원하던 자유를 얻었습니다. 하나님은 시간이 오래 걸리는 게임을 하시면서, 우리에게 하나님의 성푸에 대해 가르치시고 더 큰 일을 위해 우리를 준비시키십니다.
툰은 난민 캠프에서 오랜 시간을 잘 보내면서 뉴델리 신학교에서 석사 학위를 받았습니다. 이제 그는 새로운 거처를 찾은 자신과 같은 난민들의 목사가 되었습니다. 그는 말합니다. "난민이었던 나의 이야기는 주님의 종이 되도록 나를 이끌어준 도가니입니다." 툰은 그의 간증에서 출애굽기 15장 2절의 모세의 노래를 인용합니다. "여호와는 나의 힘이요 방패이십니다." 오늘날에도 하나님은 우리의 힘과 방패가 되십니다.
◈ 하나님께 어떤 질문이 있습니까? 하나님께서 그분의 말씀을 지키신다는 것을 어떻게 신뢰하시겠습니까?
여호와께서 모세에게 이르시되 이제 내가 바로에게 하는 일을 네가 보리라 - 출애굽기 6:1
제가 항상 의지할 수 있는 하나님 아버지,
제가 그 진실을 망각할 때 용서해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