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 유다 왕 여호야긴이 사로잡혀 간 지 삼십칠 년 곧 바벨론의 에윌므로닥 왕의 즉위 원년 열두째 달 스물다섯째 날 그가 유다의 여호야긴 왕의 머리를 들어 주었고 감옥에서 풀어 주었더라
32 그에게 친절하게 말하고 그의 자리를 그와 함께 바벨론에 있는 왕들의 자리보다 높이고
33 그 죄수의 의복을 갈아 입혔고 그의 평생동안 항상 왕의 앞에서 먹게 하였으며
34 그가 날마다 쓸 것을 바벨론의 왕에게서 받는 정량이 있었고 죽는 날까지 곧 종신토록 받았더라
- 예레미야 52:3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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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트푸드점 직원인 케빈 포드는 27년간 한 번도 본인의 근무시간에 빠진 적이 없었습니다. 수십 년간의 성실한 근무를 기념하여 변변찮은 선물을 받았음에도 그가 겸손하게 감사하는 영상이 공개되자 수천 명의 사람들이 앞다투어 그에게 친절을 베풀었습니다. 한 주 만에 25만 달라의 기금이 모아지자 그가 감격하며 말했습니다. "꿈만 같아요. 꿈이 이루어졌어요."
포로로 잡혀간 유다 왕 여호야긴도 극진한 친절을 입었습니다. 그는 37년 동안 감옥에 갇혀 있다가 바벨론 왕의 자비로 풀려났습니다. "[왕이] 그를 감옥에서 풀어주었더라 그에게 친절하게 말하고 그의 자리를 그와 함께 바벨론에 있는 왕들의 자리보다 높이고"(예레미야 52:31~32). 여호야긴은 새로운 지위와 새로운 옷, 그리고 새로운 집을 받았습니다. 바벨론 왕이 그의 새로운 삶을 위해 모든 것을 제공해주었습니다.
이 이야기는 스스로 아무것도 할 수 없을 뿐만 아니라 세상 누구로부터도 도움을 받을 수 없는 상태에서, 사람들이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을 믿음으로 하나님과 단절된 상태에서 구원받을 때 영적으로 일어나는 일을 보여줍니다. 그들은 어둠과 사망에서 빛과 생명으로 옮겨졌으며, 하나님의 극진한 친절로 하나님의 가족이 되었습니다.
◈ 사람들의 어떤 친절한 행동들이 하나님의 선하심을 상기시켜 주었습니까? 예수님이 하신 일들로 당신을 하나님의 가족으로 맞아주시는 하나님의 친절에 어떻게 반응하시겠습니까?
우리 구주 하나님의 자비와 사람 사랑하심이 나타날 때에 우리를 구원하시되 - 디도서 3:4~5
하나님 아버지, 용서하시는 하나님의 친절에 감사드립니다.
"예수님께서 모두 치러주셔서 저는 주님께 모든 것을 빚진 자가 되었습니다.
죄가 진홍빛 얼룩을 남겼지만 주님께서 눈처럼 하얗게 씻어 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