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 수많은 무리가 함께 갈새 예수께서 돌이키사 이르시되
26 무릇 내게 오는 자가 자기 부모와 처자와 형제와 자매와 더욱이 자기 목숨까지 미워하지 아니하면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고
27 누구든지 자기 십자가를 지고 나를 따르지 않는 자도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
28 너희 중의 누가 망대를 세우고자 할진대 자기의 가진 것이 준공하기까지에 족할는지 먼저 앉아 그 비용을 계산하지 아니하겠느냐
29 그렇게 아니하여 그 기초만 쌓고 능히 이루지 못하면 보는 자가 다 비웃어
30 이르되 이 사람이 공사를 시작하고 능히 이루지 못하였다 하리라
31 또 어떤 임금이 다른 임금과 싸우러 갈 때에 먼저 앉아 일만 명으로써 저 이만 명을 거느리고 오는 자를 대적할 수 있을까 헤아리지 아니하겠느냐
32 만일 못할 터이면 그가 아직 멀리 있을 때에 사신을 보내어 화친을 청할지니라
33 이와 같이 너희 중의 누구든지 자기의 모든 소유를 버리지 아니하면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
- 누가복음 14:2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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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은 기독교가 아닌 종교의 가정에서 자랐습니다. 가족들 간에 여적인 주제에 대한 대화는 무미건조하고 학문적이었습니다. 그녀는 이렇게 고백합니다. "난 계속 기도를 열심히 했지만 [하나님의] 음성을 듣지 못했어요."
로닛은 성경공부를 시작하면서 느리지만 차츰 예수님이 메시아라는 믿음에 조금씩 다가갔습니다 그녀는 그 결정적인 순간을 이렇게 설명합니다. "내 마음속에 분명한 목소리가 들렸어요. '넌 충분히 들었고, 충분히 보았다. 이제는 그냥 믿어야 할 때다.'" 하지만 로닛에게는 문제가 생겼습니다. 바로 아버지였습니다. "아버지는 마치 베수비오 화산이 폭발한 것처럼 반대하셨어요." 라고 그녀는 회상합니다.
예수님이 이 땅에 계셨을 때 많은 사람들이 주님을 따랐습니다(누가복음 14:25). 우리는 그들이 정확히 무엇을 찾아 예수님을 따랐는지 알 수 없지만, 주님은 그 무리에서 자신의 제자들을 찾고 계셨습니다. 예수님이 제자가 되려면 대가를 치러야 합니다. "무릇 내게 오는 자가 자기 부모와 처자와 형제와 자매와 더욱이 자기 목숨까지 미워하지 아니하면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한다"고 예수님은 말씀하셨습니다(26절). 주님은 망대를 세우는 이야기를 하시며 "먼저 앉아 그 비용을 계산하지 아니하겠느냐"고 물으셨습니다(28절). 예수님의 말씀은 문자 그대로 우리가 가족을 미워해야 한다는 것이 아니라 다른 모든 것보다 예수님을 먼저 선택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예수님은 "너희 중의 누구든지 자기의 모든 소유를 버리지 아니하면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33절)고 말씀하셨습니다.
로닛은 가족을 깊이 사랑하지만 이런 결론을 내렸습니다. "어떤 대가를 치르더라도 예수님을 믿는 일은 그만한 가치가 있다고 판단했어요." 예수님이 인도하시는 대로 따르기 위해 당신은 무엇을 버려야 합니까?
◈ 당신에게 예수님을 진실로 느꼈던 순간이 있었습니까? 그때 주님을 따르기 위해 어떤 대가를 치렀습니까?
너희 중의 누구든지 자기의 모든 소유를 버리지 아니하면 능히 내 제자가 되지 못하리라 - 누가복음 14:33
하나님 아버지, 이 세상의 무엇보다도 먼저 당신의 아들 예수님을 선택하도록 도와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