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이스라엘은 나가서 블레셋 사람들과 싸우려고 에벤에셀 곁에 진 치고 브레셋 사람들은 아벡에 진 쳤더니
2 블레셋 라람들이 이스라엘에 대하여 전열을 벌이니라 그 둘이 싸우다가 이스라엘이 블레셋 사람들 앞에서 패하여 그들에게 전쟁에서 죽임을 당한 군사가 사천 명 가량이라
3 백성이 진영으로 돌아오매 이스라엘 장로들이 이르되 여호와께서 어찌하여 우링게 오늘 블레셋 사람들 앞에 패하게 하셨는고 여호와의 언약궤를 실롱서 우리에게로 가져다가 우리 중엥 있게 하여 그것으로 우리를 우리 원수들의 손에서 구원하게 하자 하니
4 이에 백성이 실로에 사람을 보내어 그룹 사이에 계신 만군의 여호와의 언약궤를 거기서 가져왔고 엘리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는 하나님의 언약궤와 함께 거기에 있었더라
5 여호와의 언약궤가 진영에 들어올 때에 온 이스라엘이 큰 소리로 외치매 땅일 울린지라
6 블레셋 사람이 그 외치는 소리를 듣고 이르되 히브리 진영에서 큰 소리로 외침은 어찌 됨이냐 하다가 여호와의 궤가 진영에 들어온 줄을 깨달은지라
7 블레셋 사람이 두려워하여 이르되 신이 진영에 이르렀도다 하고 또 이르되 우리에게 화로다 전날에는 이런 일이 없었도다
8 우리에게 화로다 누가 우리를 이 능한 신들의 손에서 건지리요 그들은 광야에서 여러 가지 재앙으로 애굽인을 친 신들이니라
9 너희 블레셋 사람들아 강하게 되며 대장부가 되라 너희가 히브리 사람의 종이 되기를 그들이 너희의 종이 되었던 것 같이 되지 말고 대장부가 되어 싸우라 하고
10 블레셋 사람들이 쳤더니 이스라엘이 패하여 각기 장막으로 도망하였고 살륙이 심히 커서 이스라엘 보병의 엎드러진 자가 삼만명이었으며
11 하나님의 궤는 빼앗겼고 엘리의 두 아들 홉니와 비느하스는 죽임을 당하였더라
- 사무엘상 4:1~11
톰 |
이 전투화 밑에서 오싹한 "딸깍" 소리를 느꼈을 때는 너무 늦었습니다. 본능적으로 그는 흥분제를 먹은 것처럼 몸을 솟구쳐 피했습니다. 다행히 땅에 숨겨진 치명적인 장치는 폭발하지 않았습니다. 나중에 폭발물 처리반이 그 자리에서 80파운드 (약 36킬로그램)의 고성능 폭발물을 제거했습니다. 톰은 그 군화를 해어질 때까지 신었습니다. 그는 그 군화를 "나의 행운의 부츠"라고 부릅니다.
톰은 단순히 그의 아들아슬 했던 순간을 기념하려고 그 부츠를 끝까지 지녔을 것입니다. 그러나 사람들은 종종 어떤 물건들을 두고 "행운을 가져다 준다"고 여기거나, 심지어는 "축복 받는다"는 보다 영적인 꼬리표를 붙이고 싶어 합니다. 우리가 어떤 물건이나 심지어 어떤 징표까지도 하나님의 축복의 근원으로 여기는 것은 위험합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이 사실을 힘들게 배웠습니다. 이스라엘이 블레셋 군대와의 전투에서 패배한 후 그 패배를 검토해 보던 중, 어떤 사람이 다음 전투에 "여호와의 언약궤"를 가져가자고 했습니다(사무엘상 4:3). 그것은 좋은 생각 같았습니다(6~9절). 어쨌든 언약궤는 거룩한 물건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이스라엘 백성들의 생각은 잘못된 것이었습니다. 그 언약궤 자체는 그들에게 아무것도 가져다 줄 수 없었습니다. 유일하신 참 하나님의 임재 대신 물건을 믿었기에 이스라엘 백성들은 더 큰 패배를 당했고 언약궤마저 적군에게 빼앗겼습니다(10~11절).
기도하도록 상기시켜 주거나, 하나님의 선하심에 감사하도록 상기시켜 주는 기념물은 괜찮습니다. 하지만 그것들은 결코 축복의 근원이 아닙니다. 축복의 근원은 오직 하나님 한 분 뿐이십니다.
◈ 당신은 하나님을 믿는 믿음의 증거를 어떻게 보여줍니까? 위기에 직면했을 때 당신에게 도움이 되도록 무엇에 집중합니까?
나는 여호와이니 이는 내 이름이라 나는 내 영광을 다른 자에게 주지 아니하리라 - 이사야 42:8
사랑의 하나님 아버지, 하나님 아닌 다른 것을 믿으려는 유혹에 빠질 때 저를 용서해 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