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보라 장차 한 왕이 공의로 통치할 것이요 방백들이 정의로 다스릴 것이며
2 또 그 사람은 광풍을 피하는 곳, 폭우를 가리는 곳 같을 것이며 마른 땅에 냇물 같을 것이며 곤비한 땅에 큰 바위 그늘 같으리니
3 보는 자의 눈의 감기지 아니할 것이요 듣는 자가 귀를 기울일 것이며
4 조급한 자의 마음이 지식을 깨닫고 어눌한 자의 혀가 민첩하여 말을 분명히 할 것이라
5 어리석은 자를 다시 존귀하다 부르지 아니하겠고 우둔한 자를 다시 존귀한 자라 말하지 아니하리니
6 이는 어리석은 자는 어리석은 것을 말하며 그 마음에 불의를 품어 간사를 행하며 패역한 말로 여호와를 거스르며 주린 자의 속을 비게 하며 목마른 자에게서 마실 것을 없어지게 함이며
7 악한 자는 그 그릇이 악하여 악한 계획을 세워 거짓말로 가련한 자를 멸하며 가난한 자가 말을 바르게 할지라도 그리함이거니와
8 존귀한 자는 존귀한 일을 계획하나니 그는 항상 존귀한 일에 서리라
- 이사야 3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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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에서 가장 햇살이 많이 내리쬐고 가장 건조한 어떤 나라에서 석유 시추를 하고 있을 때 시추팀이 거대한 지하수를 발견하고는 깜짝 놀랐습니다. 그래서 1983년 "인간이 만든 위대한 강" 프로젝트가 시작되어, 양질의 담수를 절실히 필요로 하는 여러 도시로 지하수를 운반할 수 있는 파이프 시스템을 설치했습니다. 프로젝트를 시작한 곳 인근에 있는 명판에는 "여기서부터 생명의 동맥이 흐른다."고 쓰여 있습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장차 오실 의로운 왕을 사막에 흐르는 물의 이미지로 묘사했습니다(이사야 32). 왕들과 통치자들이 정의와 공의로 다스릴 때 그들은 마치 "마른 땅에 냇물 같을 것이며 곤비한 땅에 큰 바위 그늘"(2절) 같을 것입니다. 베푸는 대신 빼앗아가는 쪽을 택하는 통치자들도 있겠지만, 하나님을 공경하는 지도자는 쉼터와 피난처, 회복, 그리고 보호를 제공해주는 사람입니다. 이사야는 "[하나님의] 공의의 열매는 화평이요 공의의 결과는 영원한 평안과 안전이라"(17절)고 말했습니다.
소망을 전하는 이사야의 말들은 나중에 예수님 안에서 그 의미가 완전히 드러나게 됩니다. "주께서 친히 하늘로부터 좇아 강림하시리니...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데살로니가전서 4:16~17). "인간이 만든 위대한 강"은 말 그대로 사람의 손으로 만든 강입니다. 그러나 우리의 의로우신 왕 예수님은 결코 마르지 않을 생명수와 회복을 윌에게 가져다 주십니다.
◈ 당신에게 예수님의 생명수가 필요한 곳은 어디입니까? 어떻게 주님을 본받아 다른 사람들에게 회복을 가져다 줄 수 있을까요?
보라 장차 한 왕이 공의로 통치할 것이요...마른 땅에 냇물 같을 것이며 - 이사야 32:1~2
사랑하는 예수님, 주님의 완벽하고 의로운 통치를 통해 평화를 가져다 주시니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