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나의 교훈과 행실과 의향과 믿음과 오래 참음과 사랑과 인내와
11 박해를 받음과 고난과 또한 안디옥과 이고니온과 루스드라에서 당한 일과 어떠한 박해를 받은 것을 네가 과연 보고 알았거니와 주께서 이 모든 것 가운데서 나를 건지셨느니라
12 무릇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경건하게 살고자 하는 자는 박해를 받으리라
13 악한 사람들과 속이는 자들은 더욱 악하여져서 속이기도 하고 속기도 하나니
14 그러나 너는 배우고 확신한 일에 거하라 너는 네가 누구에게서 배운 것을 알며
15 또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16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17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 디모데후서 3: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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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스틴이 중국인 남편 시오후에게 특별한 책 한 권을 사주고 싶었는데 그 대 찾을 수 있었던 중국어책은 성경 밖에 없었습니다. 두 사람 다 그리스도를 믿지 않았지만 크리스틴은 어쨌든 남편이 그 선물을 고마워하기를 바랐습니다. 남편은 처음 성경을 보고는 화를 냈지만 결국 그 책을 받았습니다. 남편은 성경을 읽어나가면서 각 페이지에 들어있는 진리를 받아들이기 시작했습니다. 이렇게 되리라고 생각지도 못한 크리스틴은 화가 나서 남편에게 반박하려고 성경을 읽기 시작했습니다. 놀랍게도 크리스틴 자신도 읽은 내용에 확신이 생기며 예수님을 믿게 되었습니다.
바울 사도는 이처럼 성경에 변화시키는 본성이 있음을 알고 있었습니다. 그는 로마 감옥에서 자신이 가르쳤던 디모데에게 편지하며 "네가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배운 이에 거하라"라고 했습니다(디모데후서 3:14~15). "계속하다"라는 말의 헬라어 원문은 성경이 보여주는 것에 "머무르다"는 의미가 있습니다. 디모데가 반대와 박해를 당할 것을 알았던 바울은 그가 그런 어려움들에 대비하기를 원했고, 자신의 제자인 그가 성경의 진리를 묵상하면서 성경 속에서 힘과 지혜를 얻게 될 것을 믿었습니다.
하나님은 성령님을 통해 성경말씀이 우리에게 살아 역사하게 하십니다. 우리가 말씀 안에 거할 때 하나님은 우리를 변화시켜 하나님을 보다 더 닮게 하십니다. 바로 시오후와 크리스틴을 바꾼 것처럼 말입니다.
◈ 시간을 내어 성경을 읽고 묵상하면서 어떤 변화를 체험해 보았습니까? 성경말씀이 살아있는 말씀으로 다가온 때는 언제였습니까?
또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 디모데후서 3:15
모든 생명을 지으신 하나님, 성경에 영감을 불어넣어 생명의 책이 되게 하신 것을 감사합니다.
성경을 읽을 때 하나님께 순종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