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끝으로 너희가 주 안에서와 그 힘의 능력으로 강건하여지고
11 마귀의 간계를 능히 대적하기 위하여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입으라
12 우리의 씨름은 혈과 육을 상대하는 것이 아니요 통치자들과 군세들과 이 어둠의 세상 주관자들과 하늘에 있는 악의 영들을 상대함이라
13 그러므로 하나님의 전신 갑주를 취하라 이는 악한 날에 너희가 능히 대적하고 모든 일을 행한 후에 서기 위함이라
14 그런즉 서서 진리로 너희 허리 띠를 띠고 의의 호심경을 붙이고
15 평안의 복음이 준비한 것으로 신을 신고
16 모든 것 위에 믿음의 방패를 가지고 이로써 능히 악한 자의 모든 불화살을 소멸하고
17 구원의 투구와 성령의 검 곧 하나님의 말씀을 가지라
18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되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 이를 위하여 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
19 또 나를 위하여 구할 것은 내게 말씀을 주사 나로 입을 열어 복음의 비밀을 담대히 알리게 하옵소서 할 것이니
20 이 일을 위하여 내가 쇠사슬에 매인 사신이 된 것은 나로 이 일에 당연히 할 말을 담대히 하게 하려 하심이라
- 에베소서 6:10~20
예 |
수님을 믿는 사람들은 영적 전쟁을 할 때 기도를 열심히 해야 합니다. 그러나 플로리다의 한 여성은 열성적인 기도도 지혜롭게 하지 못하면 얼마나 위험할 수 있는지를 경험했습니다. 기도할 때에 눈을 감는 그녀는 운전 중에도 눈을 감고 기도하다가 정지 신호에 서지 못하고 교차로를 지나 찻길을 벗어나서는 남의 집 앞마당으로 돌진했습니다. 그리고 그 집 잔디에서 차를 빼질 못했습니다. 다치지는 않았지만 난폭 운전과 재물 손괴 혐으로 경찰로부터 소환장을 받았습니다. 이 기도의 용사는 에베소서 6장 18절에서 "깨어 있으라"고 한 중요한 부분을 놓친 것입니다.
바울 사도는 에베소서 6장에서 하나님의 전신갑주를 이야기하면서 마지막에 두 가지를 포함시킵니다. 첫째, 우리는 기도로 영적 전쟁을 싸워야 합니다. 이것은 성령 안에서 주님의 능력을 의지하며 기도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주님의 인도하심 가운데 안식하며 항상 모든 기도와 간구를 하면서(18절) 주님의 말씀에 반응하는 것입니다. 둘째, 바울은 우리에게 "깨어 있으라"고 권고했습니다. 영적으로 깨어 있을 때 우리는 예수님의 재림을 준비하고(마가복음 13:33), 시험을 이기며(14:38), 다른 성도들을 위하여 중보(에베소서 6:18)할 수 있습니다.
우리가 날마다 영적 전쟁을 할 때 "깨어 기도하는 것"이 우리의 삶에 배어들어 악한 세력과 싸우고 그리스도의 빛으로 어두움을 물리칠 수 있게 합시다.
◈ "깨어서 기도하는" 습관을 가지면 영적 전쟁에서 어떻게 도움이 될까요? 영적으로 깨어 있다는 것이 무엇을 의미할까요?
항상 성령 안에서 기도하고...깨어 구하기를 항상 힘쓰며 여러 성도를 위하여 구하라 - 에베소서 6:18
사랑하는 하나님, 제 자신과 다른 사람들을 위해 깨어 기도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