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 무릇 더러운 말은 너희 입 밖에도 내지 말고 오직 덕을 세우는 데 소용되는 대로 선한 말을 하여 듣는 자들에게 은혜를 끼치게 하라
30 하나님의 성령을 근심하게 하지 말라 그 안에서 너희가 구원의 날까지 인치심을 받았느니라
31 너희는 모든 악독과 노함과 분냄과 떠드는 것과 비방하는 것을 모든 악의와 함께 버리고
32 서로 친절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서로 용서하기를 하나님이 그리스도 안에서 너희를 용서하심과 같이 하라
- 에베소서 4:29~32
"나 |
는 무엇을 후회하는가?"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작가 조지 샌더스는 2013년 시라큐스 대학 졸업식 축사에서 이렇게 질문하며 답했습니다. 여기서 그는 연장자(샌더스)가 살면서 후회한 일 한 두가지를 졸업생들과 나눔으로써 연장자의 예를 보고 연소자(졸업생)가 무언가 배울 수 있도록 그렇게 접근했습니다. 그는 가난이나 끔찍한 직업 같이, 자신이 후회할 것이라고 사람들이 생각할 만한 것들 몇 가지를 나열했습니다. 그러나 샌더스는 실제로 그런 것들을 전혀 후회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오히려 그가 후회한 것은 '친절하지 못했던 일' , 곧 누군가에게 친절해야만 했던 기회들을 그냥 지나쳐 버린 일이었다고 했습니다.
바울 사도는 에베소 성도들에게 성도의 삶의 모습이 어떠해야 하는가에 대한 질문에 답하는 서신을 써서 보냈습니다. 우리는 특정한 정치적 견해나, 피해야 할 책이나 영화, 특정한 방식의 예배 같은 것들에 대해 성급히 답하고 싶은 충동을 느낍니다. 그러나 바울의 접근 방식은 당대의 문제에만 국한하지 않았습니다. 그는 "더러운 말"(에베소서 4:29)을 입 밖에 내지 말고 악독과 분노와 같은 것들을 버리라고 언급합니다(31절). 그의 "연설"을 결론짓자면, 본질적으로 그는 에베소 성도와 우리 모두에게 "서로 친절하게 하라"(32절)고 말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해야 하는 이유는 하나님께서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친절하게 대하셨기 때문입니다.
예수님 안에서의 삶이 어떨 것이라고 우리가 믿고 있는 것들 중에 확실한 한 가지는 친절하게 행하는 것입니다.
◈ 최근 어떤 부분에서 친절하지 못했습니까? 오늘 친절히 행할 수 있게 해 줄 한 가지 방법은 무엇입니까?
서로 친절하게 하며 불쌍히 여기며 - 에베소서 4:32
사랑하는 예수님, 주님께서 제게 친절하셨듯이 저도 다른 사람들에게 친절하게 하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