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 주께서 내 내장을 지으시며 나의 모태에서 나를 만드셨나이다

14 내가 주께 감사하옴은 나를 지으심이 심히 기묘하심이라 주께서 하시는 일이 기이함을 내 영혼이 잘 아나이다

15 내가 은밀한 데서 지음을 받고 땅의 깊은 곳에서 기이하게 지음을 받은 때에 나의 형체가 주의 앞에 숨겨지지 못하였나이다

16 내 형질이 이루어지기 전에 주의 눈이 보셨으며 나를 위하여 정한 날이 하루도 되기 전에 주의 책에 다 기록되었나이다

17  하나님이여 주의 생각이 내게 어찌 그리 보배로우신지요 그 수가 어찌 그리 많은지요

18 내가 세려고 할지라도 그 수가 모래보다 많도소이다 내가 깰 때에도 여전히 주와 함께 있나이다

- 시편 139:13~18

 

경과학의 발달로 뇌가 일하는 방식을 알아내는데 많은 진전이 있었지만, 과학자들은 아직도 뇌를 이해하는 초기 단계에 있다고 시인합니다. 지금까지 알려진 것은 뇌의 구조와, 부분적인 뇌의 기능, 그리고 어느 부분이 환경에 반응하여 감각을 동원하고 움직이게 하며 감정을 제어하는지에 대한 것들입니다. 그러나 학자들은 이러한 모든 상호 작용이 행동과 인식과 기억에 어떻게 이바지하는지 아직 알지 못합니다. 하나님이 창조하신 놀랍도록 복잡한 걸작품인 인간은 여전히 신비롭습니다.

  다윗은 인체의 경이로움을 잘 알았습니다. 그는 비유적인 언어를 사용하여, "어머니의 태에서 [그를] 베 짜듯이"(시편 139:13, 현대인의 성경) 빚어가는 모든 자연 과정을 주권적으로 섭리하시는 하나님의 권능을 찬양하며, "나를 지으심이 심히 기묘하심이라 주께서 하시는 일이 기이하니이다"(14절)라고 썼습니다. 옛날 사람들은 어머니의 태에서 아이가 자라는 것을 큰 신비로 여겼습니다(전도서 11:5 참조). 다윗은 놀랍도록 복잡한 인체에 대해 다 알지는 못했어도 하나님의 놀라운 역사와 임재하심을 경외하며 탄복하였습니다(시편 139:17~18).

  경이롭고 놀랍도록 복잡한 인간의 몸은 크신 하나님의 능력과 주권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우리는 다만 찬양하고 경외하며 탄복할 뿐입니다!

◈ 우리 몸의 신비한 디자인을 생각할 때 어떻게 하나님을 찬양하게 됩니까? 오늘 어떤 새로운 방법으로 하나님께 감사를 표현할 수 있을까요?

내가 주께 감사하옴은 나를 지으심이 심히 기묘하심이라 주께서 하시는 일이 기이함을 내 영혼이 잘 아나이다 - 시편 139:14

 

사랑하는 하나님, 저를 이처럼 심히 기묘하게 만드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하나님은 얼마나 놀라운 창조주이신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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