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28일 - 희망의 미래를 바라봄 (이사야 41:17~20)

by 미운오리 posted Jun 28, 2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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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가련하고 가난한 자가 물을 구하되 물이 없어서 갈증으로 그들의 혀가 마를 때에 나 여호와가 그들에게 응답하겠고 나 이스라엘의 하나님이 그들을 버리지 아니할 것이라

18 내가 헐벗은 산에 강을 내며 골짜기 가운데에 샘이 나게 하며 광야가 못이 되게 하며 마른 땅이 샘 근원이 되게 할 것이며

19 내가 광야에는 백향목과 싯딤 나무와 화석류와 들감람나무를 심고 사막에는 잣나무와 소나무와 황양목을 함께 두리니

20 무리가 보고 여호와의 손이 지으신 바요 이스라엘의 거룩한 이가 이것을 창조하신 바인 줄 알며 함께 헤아리며 깨달으리라

- 이사야 41:17~20

 

20

05년 허리케인 카트리나로 폐허가 된 뉴올리언스는 서서히 재건되었습니다. 가장 타격이 컸던 지역인 로우어 나인스 워드에서는 카트리나가 지나가고 몇 년 동안 생활필수품마저 구하기가 어려웠습니다. 버넬 코틀론은 이것을 바꾸기 위해 노력하여, 2014년 11월에 카트리나 이후 그 지역에 첫 식료품 가게를 열었습니다. "내가 건물을 사니까 사람들이 모두 나를 미쳤다고 했어요." 라고 코틀론은 회상했습니다. 그러나 "가게를 찾은 첫 번째 손님이 눈물을 흘렸어요. 그분은 [마을이] 다시 회복되리라고는 생각도 안 해봤거든요." 그의 어머니도 이렇게 말했습니다. "내가 못 본 것을 아들이 보았어요. [아들이]...나서서 기회를 살린 게 정말 기뻐요."

  하나님은 이사야 선지자에게 재앙 가운데서 생각도 못한 미래의 희망을 보게 하셨습니다. "가련하고 가난한 자가 물을 구하되 물이 없는"(이사야 41:17) 것을 보시고, 하나님은 "광야가 못이 되게 하며 마른 땅이 샘이 되게 하리라"(18절)고 약속하셨습니다. 그의 백성들은 굶주림과 목마름 대신 다시 번영을 경험하게 되면서 그것이 "여호와의 손이 지으신 것"(20절) 임을 알게 될 것이었습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회복을 주관하시면서, "피조물도 썩어짐의 종 노릇 한 데서 해방될"(로마서 8:21) 미래를 가져오기 위해 일하고 계십니다. 우리가 하나님의 선하심을 의지할 때 하나님은 희망이 있는 미래를 볼 수 있게 도와주십니다.

◈ 재앙을 겪은 후 다시 재건되는 모습을 본 적이 있습니까? 하나님이 회복하시는 일에 우리가 어떻게 동참할 수 있을까요?

내가...광야가 못이 되게 하며 마른 땅이 샘 근원이 되게 할 것이며 - 이사야 41:18

 

회복하시는 하나님, 하나님 안에 있는 희망과 예비하신 미래를 제 삶으로 증거할 수 있게 도와주소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