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지난달 26일부터 30일까지 성경통독캠프에 참석한 5학년(이제6학년)최민수 라고 합니다. 제 엄마가 캠프 주소를 네비게이션에 입력했을 때 목적지가 어떤 펜션과 많이 가까워 펜션에서 바비큐 파티를 하는 줄 알고 무작정 엄마 따라 나왔습니다. 그곳에는 많은사모님들과 목사님들도 계셨고 배드민턴 공 과 배드민턴 채를 빌려준 형(형이라고 해야 맞나?)과 제 누나와 같은 학교 다니는 형의 엄마도 오셨고 그 다음날에는 선욱이(4학년 이제 5학년)와 선욱이 누나도 왔습니다. 저는 말씀 듣다가 지루하면 선욱이와 나가서 배드민턴치고, 졸리면 옆에 쿠션같은 것을 깔아놓고 좀 자고 하였습니다. 조금 힘들었지만, 무진장 재미있었습니다. 특히 목사님이 사사들을 기발한 그림들로 설명해주셔서 단숨에 외울수 있었고,5대 제국(리디아, 바빌론, 페르시아, 이집트, 메디아)도 재미있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처음에는 이 두꺼운 성경을 언제 다 읽나 걱정했지만 막상 성경을 다 끝낼 때 진짜 뿌듯했습니다.

 

추신: 밥은 목사님 사모님께서 해주셨는데 진짜 맛있었다.

  • ?
    하림 2012.01.01 23:14

    ㅎㅎ 민수야 보고싶구나

    처음 민수엄마의 전화를 받고

    기도했단다

    잘 적응하고 나름의 은혜를 받게 해 달라고.....,

     

    성격도 좋고

    성경 이야기를 들려 줄때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 듣고

    중간중간 엄마와 내용에 대해 속닥거리고

    성경읽는 시간에는 성경에서 눈을 떼지 않던

    민수의 얼굴이 생각나네 ㅎㅎ

     

    종종 선욱이와 땡땡이를 치다가도

    들어오라고 하면 순종하고 들어와

    말씀에 집중하던 민수가 목사님 맘에 꼭 들었는데

     

    시간이 넘 금방갔지?

    여름에 놀러오거라

    목사님이 목사님표 특제 삼겹살도 구워주고

    통독원 옆 일급수 계곡에서 맘껏 놀게 해줄께.

     

    사랑한다 민수야

    네가 주님 안에서 바르고 건강하게 자라

    미래의 민족과 열방의 거룩한 리더가 될 것을 믿는다

    새해 복 많이 받거라 ㅎㅎㅎㅎ

     

     

  • ?
    현숙한 2012.01.02 09:36

    사랑하는 우리 민수 후기도 예쁘게도 잘썼네...

     

    민수 글을 읽으니까 '사마귀유치원' 버전으로 댓글을 남기고 싶어졌당.

     

    여러 부~운~ 보셨지요? 성경통독 어렵지...않아~요~

    초등학생도 다 할 수~ 있어~요~~

     

    듣다가 졸리면 자면 ~되~요.

    일어날때 일어나고  먹을랄때 먹고 들을때 들으면 되~요~~

    나머지는 성령님이 알아서 다 해주세요~

    아셨죠?

     

    이제 모두모두 '성경통독' 도전 해 보시는거에요~~ 뿌잉 뿌잉~~  ㅇ^&^ㅇ

     

    우리 민수 최고!!

  • ?
    fafo99 2012.01.02 10:32

    민수야 배드민턴 빌려줬던 형이야~ 민수가 편하면 형이라고 불러^^ 민수가 글도 참 잘쓰는구나~

    민수와 함께 하실 주님이 기대된다~~

  • ?
    하림 2012.01.02 10:43

    사마귀 유치원 버전 대박입니다. ㅍㅎㅎㅎ

    상진형제님도 들어오셨네요

    형제님 계신 곳에서 말씀읽기 시작하는 것 잊지마세요

    부담이려나요?

    근데 이상하게 상진형제님께서 그 일을 하실것 같아요

    홧팅입니다.

     

     

  • ?
    생명으로 2012.01.11 22:53

    보지 못하고 만나지 못한 민수씨 !!! 

     

      이런 마음의 감동글을 읽을수 있도록 후기를 모두에게 주심에  민수큰 형님께 우선 감사를 두손모아 올림니다.

      언젠가는 보겠지라는 희망과 기대로  이 글을쓰는  아 ~ 찌는 민수의 동생 ( 왜냐고 , 정신연령이 초딩 1년 이기에 )  22기 졸쌩 이여요 ㅎㅎ .

      만날날 기대하면서  그냥  안부와 24기 후배  쫄병님 모두에께 ,,,     

      넘넘  왕  대 썬빼  22기 ( 배상 )   ,,,  " 주님의 사랑 " 과 함께 !!   아 ~~~ 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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