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31기를 먼저 참석했었는데... 참석하기 전에 취업을 하고자 이력서를 넣은 곳이 있었습니다.
첫날 도착하자마자 면접을 보러 오라고 연락이 와서 그동안 기도했던 것에 대한 응답이 왔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월요일과 화요일 집회를 참석하고 망설임없이 면접을 준비하러 집으로 왔었습니다.
직장을 위해 기도를 열심히 하고 있었던 터라 기도응답인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사탄의 방해였던 것 같습니다. 31기 첫날 황규관 목사님께서 사탄이 얼마나 말씀전하고 말씀에 대해서 알아가는 것을 얼마나 방해하는지 모르겠다고 말씀하시면서 기도로 준비를 많이 하신다고 하셨거든요~
제가 하나님을 더 깊이 알고 말씀속에서 하나님을 만나는 것을 사탄은 두려워해서 더 큰 방해를 했는지도 모르겠습니다.
통독집회도 온전히 참석못하고, 취업도 되지 않아서 굉장히 힘이 많이 빠져있었습니다.
31기에 중간에 나왔던 터라 쑥스럽기도 하고, 분위기를 흐트렸던 것에 대해 너무 죄송해서 망설이다가 32기에 참석해도 되는지 목사님께 여쭤보고 8월 집회에 참여했습니다.
빡빡한 일정가운데 피곤하고 앉아있는 것도 힘이 들었지만... 하나님에 대해서 알기 원합니다...하나님 아버지 만나주세요! 하고 바라는 간절한 마음으로 4박 5일을 은혜가운데 잘 마쳤습니다.
황규관 목사님의 열정적인 성경강해로 성경에 대한 이해가 더욱 깊어졌고, 성경이 재미있어 졌습니다.
목사님도 지치고 피곤하셨을텐데, 하나님이 주신 사명에 대해 순종하고 헌신하는 모습에 더욱더 은혜를 받았습니다.
(우리나라의 모든 성도가 성경을 목사님처럼 가르치고 말씀을 나눌 수 있게되는 날까지 말씀전하는 것이 목사님의 사명이라고 하셨거든요~)
4박 5일의 일정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온 지금, 하나님이 주신 은혜를 지키고 유지하는 것이 중요한 것 같습니다. 이제는 더욱더 주님을 사모하고 주님을 더욱 잘 알기위해 성경을 묵상하고 기도하겠습니다.
목사님~ 수고 많이 하셨어요. 또 뵈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