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28일 - 용기와 일관성 (사도행전 28:11~16, 30~31)

by 미운오리 posted Jul 28,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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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석 달 후에 우리가 그 섬에서 겨울을 난 알렉산드리아 배를 타고 떠나니 그 배의 머리 장식은 디오스구로라

12 수라구사에 대고 사흘을 있다가

13 거기서 둘러가서 레기온에 이르러 하루를 지낸 후 남풍이 일어나므로 이튿날 보디올에 이르러

14 거기서 형제들을 만나 그들의 청함을 받아 이레를 함께 머무니라 그래서 우리는 이와 같이 로마로 가니라

15 그 곳 형제들이 우리 소식을 듣고 압비오 광장과 트레이스 타베르네까지 맞으러 오니

   바울이 그들을 보고 하나님께 감사하고 담대한 마음을 얻으니라

16 우리가 로마에 들어가니 바울에게는 자기를 지키는 한 군인과 함께 따로 있게 허락하더라

30 바울이 온 이태를 자기 셋집에 머물면서 자기에게 오는 사람을 다 영접하고

31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며 주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모든 것을 담대하게 거침없이 가르치더라

                                                                                                                                  -  사도행전 28:11~16, 30~31

 

  1960년에서 1968년까지 <애틀랜타컨스티튜션>지의 편집인을 하며 퓰리처상을 수상하기도 했던 유진패터슨의 사망기사를 읽으면서 나는 두 가지 사실에 감동받았습니다. 한 가지는, 많은 사람들이 인종평등을 반대하던 시기에 패터슨은 여러 해 동안 인권을 위해 두려움 없이 목소리를 높였다는 것입니다. 또한, 그는 8년 동안 매일 칼럼을 썼습니다. 총 2,922편의 신문칼럼입니다! 한 해도 쉬지 않고, 하루도 거르지 않고 썼습니다. 용기와 일관성은 그의 삶이 끼친 영향 중 핵심적인 부분이었습니다.

  우리는 바울사도에게서도 그와 같은 품성을 엿볼 수 있습니다. 사도행전 13~28장은 연이은 비참한 상황에서도 바울이 용기 있게 행동하는 모습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로마황제 앞에서 재판받기 위해 가다가 난파된 후 상륙한 로마의 남쪽 지방에서, 그는 자신을 보러 온 여러 형제들을 만났습니다(행 28:11~15). "바울이 그들을 보고 하나님께 감사하고 담대한 마음을 얻으니라"(15절)라고 누가는 기록하고 있습니다. 그 다음 2년 동안 바울은 자기가 빌린 집에서 죄수로 지내면서, 거기서 "자기에게 오는 사람을 다 영접하고 하나님의 나라를 전파하며 주 예수 그리스도에 관한 모든 것을 담대하게"(30~31절) 가르쳤습니다.

  예수님을 따르는 사람들은 누구나 일관되게 용기를 주거나 받는 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주님은 서로를 격려하고 강하게 하기 위해 오늘 우리를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매일 마지막 순간까지 용기를 내어

주님의 능력 안에서 앞으로 나아가라

우리의 구주시요 친구이신 예수님을 온전히 신뢰하고

주님의 복된 말씀을 받아먹으라

 

  바울이 그들을 보고 하나님께 감사하고 담대한 마음을 얻으니라                  - 사도행전 2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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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이 두려움을 당신과 나눌 때, 당신은 그들에게 용기를 나누어 주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