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17일 - 하나님께 드리기 (마가복음 10:17~22)

by 미운오리 posted Sep 1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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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 예수께서 길에 나가실새 한 사람이 달려와 꿇어 앉아 묻자오되 선한 선생님이여 내가 무엇을 하여야 영생을 얻으리이까

18 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어찌하여 나를 선하다 일컫느냐 하나님 한 분 외에는 선한 이가 없느니라

19 네가 계명을 아나니 살인하지 말라, 간음하지 말라, 도둑질하지 말라, 거짓 증언 하지 말라,

   속여 빼앗지 말라, 네 부모를 공경하라 하였느니라

20 그가 여짜오되 선생님이여 이것은 내가 어려서부터 다 지켰나이다

21 예수께서 그를 보시고 사랑하사 이르시되 네게 아직도 한 가지 부족한 것이 있으니

   가서 네게 있는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에게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보화가 네게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따르라 하시니

22 그 사람은 재물이 많은 고로 이 말씀으로 인하여 슬픈 기색을 띠고 근심하며 가니라

                                                                                                                                              - 마가복음 10:17~22

 

  제2차 세계대전 이후에 자라나나 세대의 영웅인 코리 텐 붐은 깊은 경건과 지혜의 유산을 남겼습니다. 나치가 네덜란드를 점령했을 당시의 희생자였던 그녀는 살아남아 참혹한 고통 속에서도 하나님을 믿고 의지했던 그녀의 이야기를 들려주었습니다.

  언젠가 코리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저는 제 손에 많은 것들을 붙잡고 있었지만 결국 다 잃어버렸습니다. 그러나 하나님 손에 맡긴 것들은 그 무엇이든 아직도 가지고 있습니다."

  코리는 잃어버리는 것에 아주 익숙했습니다. 그녀는 증오로 가득 찬 사람들에게 가족과 재산, 그리고 인생의 많은 날들을 잃어버렸습니다. 그러나 그녀는 하나님 아버지의 손에 모든 것을 맡김으로써 얻을 수 있는 영적인, 그리고 감정적인 것들에 마음을 집중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그것이 우리에게 의미하는 바가 무엇일까요? 우리는 안전하게 보호하기 위해 무엇을 하나님의 손에 맡겨야 할까요? 마가복음 10장에 나오는 부자 청년의 이야기에 따르면, 우리는 모든 것을 맡겨야 합니다. 그 청년은 재물이 많았지만 예수님이 그것을 다 내어놓으라 하셨을 때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그는 그의 재물을 택했기 때문에 예수님을 따르지 못했습니다. 그 결과 그는 "슬픈 기색을 띠고 근심하며 갔습니다."(22절)

  코리 텐 붐과 같이 모든 것을 하나님의 손에 맡기고 그 결과에 대해 하나님을 신뢰함으로써 우리는 참 소망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내게 있는 모든 것을

아낌없이 바치네

사랑하고 의지하여

주만 따라가겠네

 

  그 사람은 재물이 많은 고로....슬픈 기색을 띠고 근심하며 가니라                       - 마가복음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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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님께 드려진 삶보다 더 안전한 삶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