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6일 - 신뢰의 문제 (시편 5)

¹ 여호와여 나의 말에 귀를 기울이사 나의 심정을 헤아려 주소서

² 나의 왕,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부르짖는 소리를 들으소서 내가 주께 기도하나이다

³ 여호와여 아침에 주께서 나의 소리를 들으시리니 아침에 내가 주께 기도하고 바라리이다

⁴ 주는 죄악을 기뻐하는 신이 아니시니 악이 주와 함께 머물지 못하며

⁵ 오만한 자들이 주의 목전에 서지 못하리이다 주는 모든 행악자를 미워하시며

⁶ 거짓말 하는 자들을 멸망시키시리이다 여호와께서는 피 흘리기를 즐기는 자와 속이는 자를 싫어하시나이다

⁷ 오직 나는 주의 풍성한 사랑을 힘입어 주의 집에 들어가 주를 경외함으로 성전을 향하여 예배하리이다

⁸ 여호와여 나의 원수들로 말미암아 주의 의로 나를 인도하시고 주의 길을 내 목전에 곧게 하소서

⁹ 그들의 입에 신실함이 없고 그들의 심중이 심히 악하며 그들의 목구멍은 열린 무덤 같고 그들의 혀로는 아첨하나이다

¹⁰ 하나님이여 그들을 정죄하사 자기 꾀에 빠지게 하시고 그 많은 허물로 말미암아 그들을 좇아내소서 그들이 주를 배역함이니이다

¹¹ 그러나 주께 피하는 모든 사람은 다 기뻐하며 주의 보호로 말미암아 영원히 기뻐 외치고 주의 이름을 사랑하는 자들은 주를 즐거워하리이다

¹² 여호와여 주는 의인에게 복을 주시고 방패로 함 같이 은혜로 그를 호위하시리라

-     시편 5

년 동안이나 휠체어를 타고 있는 하체마비 장애인 파스칼 오노라는 여자가 파도타기를 시작했다는 소식이 호주로부터 들려왔습니다. 어떻게 했을까요?

파도타기를 하는 청년 타이 스완이 그녀를 그의 등에 튼튼한 테이프로 묶고는 균형을 완벽하게 잡은 후, 파도를 잡아 파스칼이 파도타기의 짜릿함을 경험해 볼 수 있도록 대양을 향해 발로 저어갑니다. 이 일에는 잘못될 경우가 너무 많기 때문에 엄청난 양의 믿음을 필요로 합니다. 그러나 그녀는 타이를 온전히 신뢰했기에 위험에도 불구하고 꿈이 실현되는 것을 즐길 수 있었습니다.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의 삶도 이와 같습니다. 우리는 예측할 수 없는 도전과 보이지 않는 위험으로 가득 찬 험한 세상에서 살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를 억누르려고 위협하는 삶의 거친 파도 속에서도 우리를 안전하게 옮겨주실 만큼 충분히 강한 어떤 분을 우리는 알고 있기 때문에 기뻐할 수 있습니다. 시편 기자는 이렇게 썼습니다. “그러나 주께 피하는 모든 사람은 다 기뻐하며 주의 보호로 말미암아 영원히 기뻐 외치고 주의 이름을 사랑하는 자들은 주를 즐거워하리이다(시 5:11).

 살아가면서 커다란 위험과 도전에 마주치게 될 때, 우리는 하나님을 신뢰함으로부터 오는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하나님의 능력은 충분하고도 남습니다!

구주 예수 의지하여

구원함을 얻었네

영원무궁 지나도록

함께 계시리로다

우리의 약함을 하나님의 능력으로 바꿈으로써 우리의 믿음은 더욱 커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