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9일 - 놀라운 은혜 (에베소서 2:1~10)

by 미운오리 posted Sep 29,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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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는 허물과 죄로 죽었던 너희를 살리셨도다

2 그 때에 너히는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 풍조를 따르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3 전에는 우리도 다 그 가운데서 우리 육체의 욕심을 따라 지내며 육체와 마음의 원하는 것을 하여 다른 이들과 같이 본질상 진노의 자녀이었더니

4 긍휼이 풍성하신 하나님이 우리를 사랑하신 그 큰 사랑을 인하여

5 허물로 죽은 우리를 그리스도와 함께 살리셨고 (너희는 은혜로 구원을 받은 것이라)

6 또 함께 일으키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하늘에 앉히시니

7 이는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우리에게 자비하심으로써 그 은혜의 지극히 풍성함을 오는 여러 세대에 나타내려 하심이라

8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이것은 너희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하나님의 선물이라

9 행위에서 난 것이 아니니 이는 누구든지 자랑하지 못하게 함이라

10 우리는 그가 만드신 바라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선한 일을 위하여 지으심을 받은 자니 이 일은 하나님이 전에 예비하사 우리로 그 가운데서 행하게 하려 하심이니라

-     에베소서 2:1~10

 

국 해군에 배치되었던 존 뉴턴은 명령 불복종으로 강제 역한 후 노예를 매매하는 직업을 갖게 되었습니다. 욕설과 신성모독으로 악명 높았던 뉴턴은 대서양을 횡단하며 노예를 매매하던 가장 잔인한 시기에 한 노예운반선에서 일하다가 마침내 그 배의 선장이 되었습니다.

 그러나 험난한 바다에서의 극적인 전환이 그를 은혜의 길로 나아가게 했습니다. 그는 새로운 삶을 누릴 자격이 없다고 항상 느꼈습니다. 그는 활발한 복음전도자가 되었고, 마침내 노예폐지운동의 지도자가 되었습니다. 뉴턴은 의회 앞에 서서 노예교역의 잔혹함과 부도덕성에 대해 직접 목격한 것을 말하며 반박할 수 없는 증언을 했습니다. 그는 또한 온 세대에 걸쳐 아마도 가장 사랑 받는 찬송가 나 같은 죄인 살리신의 가사를 쓴 작사자로도 알려져 있습니다.

 뉴턴은 자신에게 어떤 선한 것이 있다면 그것은 하나님의 은혜의 역사로 말미암은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런 면에서 그는 다음과 같은 위대한 영웅들과 일치합니다. 살인자이자 간통한 자(다윗왕), 비겁한 자 (베드로 사도), 그리스도인을 박해한 자(바울 사도).

 이와 같은 은혜가 하나님을 찾는 모든 사람에게 다 주어집니다. “우리는 그리스도 안에서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속량 곧 죄 사함을 받았느니라”( 1:7)라는 말씀이 있으니까요.

 

나 같은 죄인 살리신

주 은혜 놀라워

잃었던 생명 찾았고

광명을 얻었네

너희는 그 은혜에 의하여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을 받았으니 에베소서 2:8

 

하나님의 변치 않는 은혜에 뿌리내린 인생은 결코 뿌리째 뽑히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