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31일 - 사랑이란 (로마서 5:1~8)

by 미운오리 posted Oct 31,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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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그러므로 우리가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받았으니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과 화평을 누리자

2 또한 그로 말미암아 우리가 믿음으로 서있는 이 은혜에 들어감을 얻었으며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고 즐거워하느니라

3 다만 이뿐 아니라 우리가 환난 중에도 즐거워하나니 이는 환난은 인내를,

4 인내는 연단을, 연단은 소망을 이루는 줄 앎이로다

5 소망이 우리를 부끄럽게 하지 아니함은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하나님의 사랑이 우리 마음에 부은 바 됨이니

6 우리가 아직 연약할 때에 기약대로 그리스도께서 경건하지 않은 자를 위하여 죽으셨도다

7 의인을 위하여 죽는 자가 쉽지 않고 선인을 위하여 용감히 죽는 자가 혹 있거니와

8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     로마서 5:1~8

 

래 전에 결혼을 앞둔 한 젊은이에게 당신이 그녀를 사랑하는지 어떻게 알지요?” 라고 물어본 적이 있었습니다. 그 질문은 곧 있을 결혼에 대한 그의 마음속의 동기를 볼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의도적으로 한 질문이었습니다. 그는 한동안 곰곰이 생각해보더니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제가 그녀를 사랑한다는 것을 압니다. 왜냐하면 제 남은 인생을 그녀를 행복하게 해주는 데 쓰고 싶으니까요.”

 우리는 그것이 무엇을 의미하는지에 대해 서로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그리고 우리 자신을 먼저 내세우지 않고 다른 사람을 위해 가장 좋은 것을 부단히 추구하는 이타심을 위해 우리가 치러야 할 대가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나누었습니다. 진정한 사랑은 희생과 많은 관련이 있습니다.

 그 생각은 성경의 지혜와 일치합니다. 성경에는 사랑을 표시하는 헬라 단어가 몇 개 있는데, 그 중에 최고의 형태는 자기희생으로 정의되며 나타나는 아가페 사랑입니다.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에게 보여주신 하나님 아버지의 사랑보다 이 사랑을 더 진실되게 보여 주는 것은 없습니다. 하나님은 우리를 매우 귀중히 여기십니다. 바울은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5:8) 라고 말했습니다.

 만약 희생이 사랑의 진정한 척도라면, 예수님보다 더 귀한 선물은 없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기”( 3:16) 때문입니다.

 

놀라워라 주 사랑이

날 위해 죽으신 사랑

놀라워라 주 사랑이

어찌 날 위함이온지

 

우리가 아직 죄인 되었을 때에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위하여 죽으심으로 하나님께서 우리에 대한 자기의 사랑을 확증하셨느니라                                                    - 로마서 5:8

 

사랑의 척도는 당신이 사랑을 위하여 자신을 기꺼이 포기할 수 있느냐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