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7일 - 나아지고 있는 것 (요한복음 15:9~17)

by 미운오리 posted Dec 17,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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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 같이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으니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

10 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 같이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

11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라

12 내 계명은 곧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 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하는 이것이니라

13 사람이 친구를 위하여 자기 목숨을 버리면 이보다 더 큰 사랑이 없나니

14 너희는 내가 명하는 대로 행하면 곧 나의 친구라

15 이제부터는 너희를 종이라 하지 아니하리니 종은 주인이 하는 것을 알지 못함이라 너희를 친구라 하였노니 내가 내 아버지께 들은 것을 다 너희에게 알게 하였음이라

16 너희가 나를 택한 것이 아니요 내가 너희를 택하여 세웠나니 이는 너희로 가서 열매를 맺게 하고 또 너희 열매가 항상 있게 하여 내 이름으로 아버지께 무엇을 구하든지 다 받게 하려 함이라

17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명함은 너희로 서로 사랑하게 하려 함이라

-     요한복음 15:9~17

 

블로 카잘스는 20세기 전반기의 가장 뛰어난 첼로연주자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가 90세 중반의 나이에도 여전히 첼로를 연주하고 있을 때, 한 젊은 기자가 이렇게 물었습니다. “카잘스씨, 당신은 95세이고 가장 위대한 첼로 연주자이십니다. 그런데 왜 아직도 매일 6시간씩 연습하십니까?”

 카잘스가 대답했습니다. “내가 계속 나아지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지요.”

 이 얼마나 훌륭한 마음가짐입니까! 우리도 그리스도를 믿는 자로서 절대로 어떤 자신이 정한 영적 성취의 정점에 도달했다고 착각하면서 만족하지 말고, 계속해서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그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 가야”(벧후 3:18) 합니다. 예수님은 우리로 가서 열매를 맺게하기 위하여 우리를 택하셨다고 요한복음 15 16절에서 상기시켜 주십니다. 우리 주님은 나는 포도나무요 너희는 가지니 그가 내 안에, 내가 그 안에 거하면 사람이 열매를 많이 맺나니” (5)라고 약속해 주십니다.

 우리가 꾸준히 그리고 성실하게 우리가 사랑하고 섬기는 주님을 더욱더 닮아갈 때, 우리 속에 착한 일을 시작하신 주님이 다시 오실 그날에 온전히 이루실 그 때까지 그 일을 계속하실 것이라는 것을 우리는 확신할 수 있습니다( 1:6).

 

주님은 부족함 없는 포도나무시니

내 구주께 더 가까이 나아가리라

주님만이 나로 열매 맺게 하시니

하늘 능력의 복된 근원이시네

 

오직 우리 주 곧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은혜와 그를 아는 지식에서 자라 가라 베드로후서 3:18

 

하나님은 우리 마음에 은밀히 역사하셔서 우리 삶에 열매를 맺게 하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