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9일 - 크리스마스의 핵심 (디모데전서 1:12~17)

by 미운오리 posted Dec 19,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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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 나를 능하게 하신 그리스도 예수 우리 주께 내가 감사함은 나를 충성되이 여겨 내게 직분을 맡기심이니

13 내가 전에는 비방자요 박해자요 폭행자였으나 도리어 긍휼을 입은 것은 내가 믿지 아니할 때에 알지 못하고 행하였음이라

14 우리 주의 은혜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과 사랑과 함게 넘치도록 풍성하였도다

15 미쁘다 모든 사람이 받을 만한 이 말이여 그리스도 예수께서 죄인을 구원하시려고 세상에 임하셨다 하였도다 죄인 중에 내가 괴수니라

16 그러나 내가 승휼을 입은 까닭은 예수 그리스도께서 내게 먼저 일체 오래 참으심을 보이사 후에 주를 믿어 영생 얻는 자들에게 본이 되게 하려 하심이라

17 영원하신 왕 곧 썩지 아니하고 보이지 아니하고 홀로 하나이신 하나님께 존귀와 영광이 영원무궁하도록 있을지어다 아멘

-     디모데전서 1:12~17

 

18

43 12 19일에 찰스 디킨스의 소설 《크리스마스 캐럴》이 출판된 이후 그 책은 지금까지 절판된 적이 없습니다. 그 소설은 부자이지만 까다롭고 인색한 에버니저 스크루지에 관한 이야기인데, 그는 “’메리 크리스마스라고 입을 재잘거리며 돌아다니는 멍청이들은 모두 통째로 푸딩 속에 넣어 끓여버려야 해!” 라고 말하는 사람입니다. 그러나 어느 성탄전야에 스크루지는 너그럽고 행복한 사람으로 완전히 바뀌게 됩니다. 유머와 통찰력을 넉넉히 갖추고 있는 디킨스의 이 책은 내적 평화를 갈망하는 세계 모든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바울 사도는 젊었을 때 집념에 불타는 마음으로 예수님과 그의 추종자들을 적대하였습니다. 그는 교회를 잔멸할새 각 집에 들어가 남녀를 끌어다가 옥에 넘기”( 8:3) 기도 하였으나, 그도 어느 날 부활하신 예수님을 만남으로 완전히 다른 삶의 주인공이 되었습니다(9:1~16).

 바울은 믿음의 아들 디모데에게 보낸 편지에서 자기 삶의 변화를 말하면서, 자기도 전에는 비방자요 박해자요 폭행자였으나우리 주의 은혜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과 사랑과 함께 넘치도록 풍성하였도다” (딤전 1:13~14) 라고 고백했습니다.

 예수님이 이 세상에 태어나시고 우리를 위해 그분의 삶을 희생하셨기에 우리는 용서받을 수 있고 주님을 믿는 믿음을 통해 변화될 수 있습니다. 이것이 바로 크리스마스의 핵심입니다!

 

우리 모두 한 목소리로

하늘에 계신 주님을 찬양하세

무에서 하늘과 땅을 만드시고

그의 피로 인류를 사셨네

 

우리 주의 은혜가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과 사랑과 함께 넘치도록 풍성하였도다

-  디모데전서 1:14

 

행동의 변화는 우리의 마음을 변화시키시는 예수님과 함께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