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19일 - 행동해야만 했다 (요한복음 7:37~46)

by 미운오리 posted Jan 1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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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 명절 끝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이르시되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38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 하시니

39 이는 그를 믿는 자들이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 (예수께서 아직 영광을 받지 않으셨으므로 성령이 아직 그들에게 계시지 아니하시더라)

40 이 말씀을 들은 무리 중에서 어떤 사람은 이 사람이 참으로 그 선지자라 하며

41 어떤 사람은 그리스도라 하며 어떤 이들은 그리스도가 어찌 갈릴리에서 나오겠느냐

42 성경에 이르기를 그리스도는 다윗의 씨로 또 다윗이 살던 마을 베들레헴에서 나오리라 하지 아니하였느냐 하며

43 예수로 말미암아 무리 중에서 쟁론이 되니

44 그 중에는 그를 잡고자 하는 자들도 있으나 손을 대는 자가 없었더라

45 아랫사람들이 대제사장들과 바리새인들에게로 오니 그들이 묻되 어찌하여 잡아오지 아니하였느냐

46 아랫사람들이 대답하되 그 사람이 말하는 것처럼 말한 사람은 이 때까지 없었나이다 하니

-     요한복음 7: 37~46

 

국 하원의원 존 루이스는 1963년 마틴 루터 킹이 이끌었던 역사적인 인권운동 워싱턴 평화행진에 참여했을 당시 23세였습니다. 반세기가 지난 후 빌 모이어라는 기자가 루이스에게 그날 마틴 루터 킹의 나에게는 꿈이 있습니다.” 라는 연설을 듣고 어떤 영향을 받았는지 물었을 때, 그는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연설을 듣고 그냥 평범히 일상으로 돌아갈 수가 없었습니다. 무엇인가를 해야만 했습니다. 행동해야 했습니다. 움직여야 했고, 나가서 이 좋은 소식을 전하지 않을 수 없었습니다.”

 예수님을 직접 만났던 많은 이들은 예수님에 대해 중립적인 태도를 보일 수가 없었습니다. 요한복음 7:25~46은 예수님에 대한 두 가지 다른 반응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무리 중에 많은 사람이 예수를 믿은반면 (31), 종교 지도자들은 예수님을 잡으려고 성전 경비병들을 보냈습니다(32). 예수님이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 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오리라”(37~38) 라고 말씀하셨을 때 아마 그 경비병들도 그 자리에 있었을 것입니다. 그들이 예수님을 잡지 못하고 돌아와 어찌하여 잡아오지 아니하였느냐”(45)라고 추궁을 받자, 그들은 이렇게 대답했습니다. “그 사람이 말하는 것처럼 말한 사람은 이 때까지 없었나이다”(46).

 예수님의 말씀은 우리의 일상을 넘어서서 우리로 하여금 행동하고 움직이게 하는 힘이 있습니다.

 

우리가 믿고 고백하는 거룩한 복음이

우리의 말과 생활에 나타나게 하소서

우리의 모든 일과 선행이 빛을 발하여

주의 거룩한 법을 드러내게 하소서

 

그 사람이 말하는 것처럼 말한 사람은 이 때까지 없었나이다            - 요한복음 7: 46

 

예수님의 죽음은 내 과거의 죄들을 용서하고 지금의 나를 순종케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