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9일 - 잘 가 (민수기 11:1~10)

by 미운오리 posted Nov 19, 2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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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호와께서 들으시기에 백성이 악한 말로 원망하매 여호와께서 들으시고 진노하사 여호와의 불을 그들 중에 붙여서 진영 끝을 사르게 하시매

2 백성이 모세에게 부르짖으므로 모세가 여호와께 기도하니 불이 꺼졌더라

3 그 곳 이름을 다베라라 불렀으니 이는 여호와의 불이 그들 중에 붙은 까닭이었더라

4 그들 중에 섞여 사는 다른 인종들이 탐욕을 품으매 이스라엘 자손도 다시 울며 이르되 누가 우리에게 고기를 주어 먹게 하랴

5 우리가 애굽에 있을 때에는 값없이 생선과 오이와 참외와 부추와 파와 마늘들을 먹은 것이 생각나거늘

6 이제는 우리의 기력이 다하여 이 만나 외에는 보이는 것이 아무 것도 없도다 하니

7 만나는 깟씨와 같고 모양은 진주와 같은 것이라

8 백성이 두루 다니며 그것을 거두어 맷돌에 갈기도 하며 절구에 찧기도 하고 가마에 삶기도 하여 과자를 만들었으니 그 맛이 기름 섞은 과자 맛 같았더라

9 밤에 이슬이 진영에 내릴 때에 만나도 함께 내렸더라

10 백성의 온 종족들이 각기 자기 장막 문에서 우는 것을 모세가 들이니라 이르므로 여호와의 진노가 심히 크고 모세도 기뻐하지 아니하여

-     민수기 11:1~10

 

스 루카도는 단축 철인 3종 경기에 참가했을 때 불평의 부정적인 힘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그는 말했습니다. “1.5킬로미터의 수영과 90킬로미터의 자전거 달리기를 마치고 나니, 남은 21.1킬로미터를 달릴 힘이 없었습니다. 내 옆에서 달리고 있던 한 참가자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는 죽을 맛이군. 이 경기는 내가 내린 결정 중 가장 미련한 것이야.’ 라고 말했습니다. 나는 그에게 잘 가라고 말했습니다.” 맥스는 그의 불평을 너무 오래 듣고 있으면 자신도 그와 같이 생각할 것이라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그는 잘 가라고 말하고 계속 달렸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 중 너무 많은 사람들이 너무 오랫동안 불평을 듣고 그 불평에 동의하기 시작했습니다. 이것은 하나님을 진노하게 했고, 하나님이 그러실 만한 충분한 이유가 있었습니다. 하나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노예생활로부터 해방시키신 후 그들 가운데 함께 하시겠다고 하셨는데도 그들은 여전히 불평했습니다. 사망에서의 고생은 말할 것도 없고, 하나님이 내려주시는 만나에 대해서도 그들은 불만을 가졌습니다. 그들은 만나가 하나님의 사랑의 손길로 주시는 선물이라는 것을 잊고 불평했습니다( 11:6). 불평은 사람의 마음에 독처럼 퍼져 감사할 줄 모르게 만들고 또 전염될 수도 있기 때문에, 하나님은 그들의 불평을 심판하셔야만 했습니다.

 불평과 감사하지 못하는 마음에 잘 가라고 할 확실한 방법이 있습니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신실하심과 선하심을 매일매일 되풀이해서 말하십시오.

 

주님, 주님은 우리에게 너무나 많은 것을 주셨습니다.

우리의 잦은 망각과 부정적인 태도를 용서해주소서.

주님께서 베푸신 모든 것들을 기억하고 감사할 수 있게 도와주소서.

그리고 주님께서 우리에게 행하신 선한 일들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할 수 있게 도와주소서.

 

여호와께서 들으시기에 백성이 악한 말로 원망하매 여호와께서 들으시고 진노하사  - 민수기 11:1

 

하나님의 선하심을 선포하면 불만이 잠재워진다.